비행기를 타다가 추락하고 정체불명의 섬에 닿아 살아남은 주인공이 무인도에 남아 있는 여러가지 흔적들을 쫒아,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1인칭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그래픽이 얼핏 보면 좋으나 최적화가 엉망이라 멀미를 겪을 수 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간단하게 상호작용 아이템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해준다. 아이템을 집고 가져다대는 등 조합함으로써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와 해가 주인공을 맞이한다. 무인도에 떨어졌음을 넌지시 대사를 통해 알리며 게임이 진행된다. 섬에 들어가니 곳곳에 사람들이 살았거나 무엇을 한건지 모를 흔적들이 남아있다. 무엇을 하는 섬인지 모르나 그저 주인공은 탈출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찾아본다. 게임을 진행하면 특정한 징표가 주인공을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20. 22:15

대두(! 그것도 엄청 큰..) 캐릭터로 조종하는데 나름 귀엽다. 함정과 해골이 방 곳곳에 랜덤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그걸 회피하면서 탈출하는 게임이다. 암기 아케이드 탈출게임으로 단순하고 깔끔하다. 그래서 너무 단조롭지만 핵심은 특정 위치로 탈출하는 게임이라 그래도 괜찮다. 게임 제목이 큛(?)인만큼 맵이 큛(?) 형태다. 흰색이 자신의 위치이며 위와 옆 혹은 앞을 보고 노랑색 위치에 도달하면 클리어 하는 방식이다. 처음 설명에 흰색이 어디고 노랑색이 어디인지 몰라서 다소 난항을 겪었다 ...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록 1개의 사이즈가 늘어난다. 하면 할 수록 암기 해야 할 부분이 많아져 난이도가 상승한다. 여기를 탈출한다. 좀 과도하게 커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점점 맵이 넓어진다. 큐브..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20. 00:20

빛과 어둠을 담당한 두 명의 여신(?)이 있다. 두 여신이 사도 (라고 말하고 부하) 를 통해서 싸우는(?)데 사도가 플레이어다. 잃어버린 빛을 되찾기 위해 빛의 사도들을 내려 보내는데... 횡스크롤에 2.5D 아케이드 형식에 플랫포머와 퍼즐을 더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편은 아니고 그냥저냥 할만한 편. 빛을 밝히는 순간의 짧은 시간에 길이 유지가 되는 것과 가로등을 밝히거나 등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터치 하는 부분은 총 네가지다. 배경의 상호작용과 점프, 순간적으로 빛을 밝히는 기능과 방향 조종으로 별로 불편한 부분은 없어보인다. 라고 생각했고 처음에도 그렇게 느껴졌으나 조작감이 좋지 않다. 버그는 둘째 치고서라도 저 방향키 사이에 마치 빈공간이 있는 것 처럼 간혹 눌려지지 않기도 하는데 거기에 대비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9. 21:34

정해진 형식이 없는, 플레이어가 나무, 산 등을 창조해서 풍경을 보는 게임이다. 창조 한다지만 클리커 게임은 아니며 그냥 단번에 생성하고 없앨 수 있다. 1인칭 형식으로 그저 바라보는게 전부다. 평지를 만든다는게 같은 나무를 생성시켰다 .. 빈 공간에 터치를 누르면 평지, 나무 모양 2개와 2개를 섞은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움직임을 모다시피 고정된 형식의 카메라 움직임이 아니라 미묘하게 흔들리는데 자이로스코프를 사용해서 자신의 위치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근처에 전부 둘러싼 나무를 만들어서 마치 숲을 거니는 듯한 표현도 가능하다. 절벽 너머에 있는 해(?). 하늘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으나 랜덤으로 변경되며 달 같이 보이는 빛은 배경 색에따라 해가 될 수도, 달이 될 수도 있다. 이것도 역시 사..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4. 18:39

하트 냠냠. 스케치 형식의 뾰족해보이는 풀숲의 배경에 따뜻해 보이는 베이지색의 환경에서 슬라임이 하트를 주식(?)으로 먹는다. 스토리는 없으며 횡스크롤 형식에 플랫포머와 퍼즐 요소를 집어넣은 게임이다. 하트를 다 먹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은근히 어렵다. 게임이 진행되는 형식은 앞에서 말했듯이 플랫포머와 퍼즐인데 다만 퍼즐의 요소가 강하다. 캐릭터가 슬라임인 만큼 흐물흐물한 슬라임의 특성을 잘 활용했다. 기본적으로 큰 슬라임이 하나에서 분열되면 두 개로 늘어나는 형태로 그 상태에서 더 분열 할 순 없었다. 또한 가장 기초적인 화학 수업을 통해 배우는 '물질의 세 가지 상태'를 슬라임으로 표현하여 맵과 퍼즐의 활용성을 늘렸다. 퍼즐이지만 캐릭터를 이용한 면만 있으면 섭할뻔 했다. 위의 사진과..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2. 23:43

옷 좀 입자 ... 자다 깬건지 주인공이 속옷 차림이다. 당황스럽지만 못 본 척. 마치 숨기려는 듯한 공간에 더블 사이즈(?)의 침대크기에 하트가 있는 상황에서 헤더 라는 사람을 찾는다면 숨겨진 애인?! 아내가 납치당했다. 그녀를 찾아라 ! 다만 너가 생각하는 거랑은 다를거야 횡스크롤에 플랫포머 아닌 플랫포머 같은 플랫포머 형식으로 일반적인 플랫포머는 아니다. 점프 키가 없다. 조작키는 그냥 오른쪽, 왼쪽 화면 터치 형식으로 최근 모바일에 나오는 주 형식이다. 총 50스테이지로 은근히 있다. 멀리서 부터 열심히 달려가면 점프하는 형식의 반자동 플랫포머 게임으로 과속하다간 골로 갈 수도 있다. 아래의 빨간색은 자신이 몇 번 죽었는지 표시해주며 위의 시간은 1시간 내에 아내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못 찾을..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1. 17:20

최근의 경우 세상을 창조하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임의 특성을 통해 일반적으로 접하는 게임이 아닌 다른 내용을 담고있는 게임들이 출시하고 있는데 이 게임도 그 경우 중 하나이다. 문이 여러 개가 있다. 각 문마다 특정한 그림이 있으며 그에 맞는 상황이 있다. (해당 판은 Free Edition, 무료판이며 결정판은 더 많은 문이 있는데 아직 스팀 그린라이트 통과를 받지 못한 듯 하다) 1인칭 시점의 RPG(역할 수행 게임) 형태로 캐릭터를 선택해 기본적으로 주어진 상황 속에서 캐릭터가 하고 싶은 일종의 퀘스트를 이루어지는 과정에 또다른 상황이 주어지거나 혹은 여러 상호작용 중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다. 문 안에는 소년, 중년, 노인이 있다. 플레이어는 3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택해 역할 놀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0. 23:56

기계음이 살짝 섞인 외국인 여자 목소리가 직접 조종할 캐릭터, 크리피를 반긴다. 조금 있다가 또다른 정체모를 목소리도 알지못할 언어로 뭐라고 얘기한다. 크리피는 묵묵부답이다. 과학자들의 실험 오류로 인한 특이한 생물체와 싸워 물리쳐라 도트를 뭉쳐놓은 듯한 그래픽과 조작하는 게임의 형태가 레트로 게임형식이 묻어있다. 때리고 막고 때리고 막고… 형태는 매우 단순하다. 방패(B)로 막고 총(A)으로 공격한다. 저게 다다. 점프는 없으며 좌우로 이동해서 그냥 뿅뿅 쏘면 된다. 공격할 때 나는 특유의 버튼음은 마치 게임패드로 공격하는 찰진 맛이 있다. 다 조져버려!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쏘고 막는 단순한 행위의 모션이 간편하여 게임을 하는데 있어 시원시원하다. 우리는 방위특공대! 넥스트라는 생물체의 탄생으로 과학..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9. 18:12

한 사람이 늦은 새벽까지 일하다가 갑자기 어디론가 끌려가는데 전혀 다른 세상으로 이동한다. 그냥 평범한 퍼즐 게임이다.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 키보드도 지원한다. 어떠한 대사도 없으나 단순하여 어려운 문제는 없는 게임으로 눈치껏 게임을 해나가야 한다. 대부분은 다들 해본 게임들로 한붓그리기 등 총 3개의 퍼즐로 구성되어 25문제씩 총 75문제를 제공한다.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가지만 생각 보단 많이 어렵지 않았다. 마치 이러한 모습을 보면 '이 세계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 프로그래머인 주인공을 불러 해결시켜주면 돌려보내주겠다' 라는, 그런 스토리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전혀 관계 없는, 할 짓 없는 상호작용들과 숨겨진(?) 문제가 2가지 있다. 스팀과 안드로이드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 타임..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7. 18:31

널 기다리고 있었어 왠 사각형이 뜬금없이 말걸면서 환영한다. 마치 하드디스크에 조그마한 데이터를 담은 비트 형식의, 그의 이름은 케빈이다. 어두운 다크블루 색이 은은하게 우주 같은 느낌을 배경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케빈은 이 게임에 지쳐서 나가려 한다. 그를 나갈 수 있게 도와줄래 ? 이 게임이 '스탠리 패러블'과 '토마스는 혼자였다'라는 두 게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일종의 데모판 임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다소 흥미롭고 이후의 작품이 기대된다. 형태가 상당히 빠르다. 슈팅게임 형식으로 노랑색 사각형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쏜 형체가 닿으면 빠르게 올라가며 왼쪽마우스는 일반적으로 쏘거나 혹은 기를 모으듯한 형태로 샷건을 쏘는 방식으로 현재는 두 가지만 나와있다. 다만 샷건 같은 경우엔 일종..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7.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