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냠냠. 스케치 형식의 뾰족해보이는 풀숲의 배경에 따뜻해 보이는 베이지색의 환경에서 슬라임이 하트를 주식(?)으로 먹는다. 스토리는 없으며 횡스크롤 형식에 플랫포머와 퍼즐 요소를 집어넣은 게임이다. 하트를 다 먹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은근히 어렵다. 게임이 진행되는 형식은 앞에서 말했듯이 플랫포머와 퍼즐인데 다만 퍼즐의 요소가 강하다. 캐릭터가 슬라임인 만큼 흐물흐물한 슬라임의 특성을 잘 활용했다. 기본적으로 큰 슬라임이 하나에서 분열되면 두 개로 늘어나는 형태로 그 상태에서 더 분열 할 순 없었다. 또한 가장 기초적인 화학 수업을 통해 배우는 '물질의 세 가지 상태'를 슬라임으로 표현하여 맵과 퍼즐의 활용성을 늘렸다. 퍼즐이지만 캐릭터를 이용한 면만 있으면 섭할뻔 했다. 위의 사진과..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2. 23:43

옷 좀 입자 ... 자다 깬건지 주인공이 속옷 차림이다. 당황스럽지만 못 본 척. 마치 숨기려는 듯한 공간에 더블 사이즈(?)의 침대크기에 하트가 있는 상황에서 헤더 라는 사람을 찾는다면 숨겨진 애인?! 아내가 납치당했다. 그녀를 찾아라 ! 다만 너가 생각하는 거랑은 다를거야 횡스크롤에 플랫포머 아닌 플랫포머 같은 플랫포머 형식으로 일반적인 플랫포머는 아니다. 점프 키가 없다. 조작키는 그냥 오른쪽, 왼쪽 화면 터치 형식으로 최근 모바일에 나오는 주 형식이다. 총 50스테이지로 은근히 있다. 멀리서 부터 열심히 달려가면 점프하는 형식의 반자동 플랫포머 게임으로 과속하다간 골로 갈 수도 있다. 아래의 빨간색은 자신이 몇 번 죽었는지 표시해주며 위의 시간은 1시간 내에 아내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못 찾을..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1. 17:20

기계음이 살짝 섞인 외국인 여자 목소리가 직접 조종할 캐릭터, 크리피를 반긴다. 조금 있다가 또다른 정체모를 목소리도 알지못할 언어로 뭐라고 얘기한다. 크리피는 묵묵부답이다. 과학자들의 실험 오류로 인한 특이한 생물체와 싸워 물리쳐라 도트를 뭉쳐놓은 듯한 그래픽과 조작하는 게임의 형태가 레트로 게임형식이 묻어있다. 때리고 막고 때리고 막고… 형태는 매우 단순하다. 방패(B)로 막고 총(A)으로 공격한다. 저게 다다. 점프는 없으며 좌우로 이동해서 그냥 뿅뿅 쏘면 된다. 공격할 때 나는 특유의 버튼음은 마치 게임패드로 공격하는 찰진 맛이 있다. 다 조져버려!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쏘고 막는 단순한 행위의 모션이 간편하여 게임을 하는데 있어 시원시원하다. 우리는 방위특공대! 넥스트라는 생물체의 탄생으로 과학..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9. 18:12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흐뭇하게 느껴지는 게임으로 아버지와 딸의, 부모와 자식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게임이다. 조작법은 단순히 오른쪽, 왼쪽 탭으로 조정하는게 전부라서 천천히 스토리를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힐링 게임이다. 새삼스럽게 '있을 때 잘하자' 라는 말이 떠올랐다. 게임의 방식은 조금 특이했다. 똑같은 맵에서 딸의 입장에서 게임을 한 번 하고 아버지의 입장에서 게임을 한 번 더한다. 캐릭터의 특성으로 딸은 걸음걸이가 느리며 오로지 앞으로만 굴러갈 수 밖에 없다면 그에 비해 아버지는 훨씬 빠르고 앞, 뒤 둘다 걸어갈 수 있다. 난이도는 아버지가 딸을 몰래 도와주는, 길을 만들어줘야 되기 때문에 좀 더 어려우며 맵에서 약간의 우려먹기(?)가 보인다. 또다른 특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8. 23:59

후기 전에 참조하자면 최근에 모바일 게임을 거의 안한다. 자동사냥 RPG, 불편한 FPS 등의 이유로 만약 하게 된다면 단순한 퍼즐 게임 위주로 하고 있는 편이다. 이 게임이 어떤게임인진 전혀 모르고 접해서 그런 위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 ? 그란딜의 제자라며 몇 마디 하더니 찾아가란다. 여기까진 좋다. 파이로스라는 캐릭터가 참가할거면 동료를 모으래서 '어떻게?' 라고 답하려는데 그냥 선택하란다. 그랬더니 갑자기 아레나에 참가하라고 해서 참가했다. 그래서 이겨줬다. 알고보니 AI 대전.. 그랬더니 유물이란 아이템을 차봐래서 차고 다시 아레나 하래서 하고 스킬 찍으래서 스킬 찍고 레벨업 하고 등등등... 그랬더니 여기서 끝. 메인화면에서 멈추길래 오로지 대전만 하는 게임인 줄 알았다. 그래서 계속 대전은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7. 18:51

여기 내 집임. 흑백의 분위기와 횡스크롤이 마치 인디게임의 대표작, 림보와 닮았다. 아마 그걸 찾아서 구매 하신 분들이 없잖아 있지 않을까? 내가 이 게임을 구매하면서 큰 함정에 걸린 부분이라면 플랫포머라는 장르를 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ㅏ…. 1939년 독일에서 토끼인형과 함께 신비한 소녀를 찾아 귀신 들린 세계로 빠져든다 그냥 스토리가 말만 바뀌었지, 소녀 부분은 …. 아니 뭐 그럴수 도 있다. 어쨌든 내용이나 게임적 특성만 바뀌면 되지 라고 생각했지만 떡밥아닌 떡밥만 깔아놓고 게임이 끝난다. 플랫포머의 추세인 이단점프. 물론 일반소년이 이단점프는 불가능하다. 오토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빨간토끼를 착용하고 있으면 소년, 알버트에게 능력이 부여되는 형식이다. 이 게임의 특이점은 총을 사용한다. 총은 주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6. 20:18

나라의 언어만 다를 뿐 흔하디흔한 일상 도시에 빨래, 밤인지 새벽인지 모를 흑백 그라데이션의 그래픽과 주인공이 휴대폰을 잡고 있는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가자 지구에서 일어난 51일간의 전쟁 속 이면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전쟁과 먼, 경쟁 속에 갑갑한 대한민국의 반대로 연례행사 맞이와 같은 공습의 두려움에 떠는 팔레스티안 가자 지구. 시작할 때 울려 퍼지는 닭의 울음소리, 새벽 끝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때였을까? 그는 그저 평범한 아버지였으며 집으로 가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던 도중 이스라엘의 연례행사와 같은 갑작스런 공습. 전쟁 속 상황을 담은 어두컴컴한 연출. 허겁지겁 급하게 집에 오는 도중에도 계속적인 공습이 일어나며 총격이 울린다. 다행히도 집은 무사했다. 이 상황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6

뭔가 고양이들이 많지만 실제로 게임하면 한 고양이만 잠자고 있다. 필자가 한계가 막힌 곳 까지는 고양이가 하나만 있었으며 월드 3까지 가면 고양이가 여러 마리 있을지도. 이 게임은 직관적인 디펜스 퍼즐게임이다. 그냥 보이는 것을 막는다. 바이러스가 있으며 고양이가 있다. 바이러스가 고양이에게 가면 지는 게임.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퍼즐게임이며 레고 블럭과 유사한 블럭으로 10초의 제한시간 내에 고양이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해야된다. 못 들어온닷 !@! 게임이 진행될수록 블럭의 종류가 여러 개로 늘어나며 총 7가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슬아슬 클리어;; 보이는 사진이 전부다. '블럭 덜 쓰고 깨기' 와 같은 도전과제와 같은 요소도 없으며 중앙엔 빈 사각형이 있다. 아직 미완성 게임인건진 잘 모르겠다.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6

멍… 여기는 어디지? 림보라는 게임에 리뷰하기 앞서 미리 사전적인 뜻을 먼저 알고 즐기면 다르다. 림보는 라틴어로는 변방, 경계라는 뜻이, 가톨릭에선 '선조 림보'와 '유아 림보'로 나누어지는데 해당 게임은 '유아 림보'로써 (성서) 지옥의 변방 (지옥과 천국 사이에 있으며 기독교를 믿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착한 사람 또는 세례를 받지 않은 어린이, 이교도 및 백치의 영혼이 사는 곳)으로 표현되고 있다. 실상 이 게임의 목적은 여동생의 운명을 확신하지 못한 채, 소년은 림보에 발을 들여놓는다 라는 소개로 각가지 해석이 떠오르는데 나의 생각은 여동생이 죽음에 가까운 상처를 입었으며 주인공은 여동생의 죽음을 부정한 채 구해내기 위해 지옥에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어드벤처 퍼즐 게임이다. 동굴을 지나서… 강물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