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마스터즈 (Arena Masters) 2차 CBT 후기

2016. 12. 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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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전에 참조하자면 최근에 모바일 게임을 거의 안한다. 자동사냥 RPG, 불편한 FPS 등의 이유로 만약 하게 된다면 단순한 퍼즐 게임 위주로 하고 있는 편이다.


     이 게임이 어떤게임인진 전혀 모르고 접해서 그런 위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







     ? 그란딜의 제자라며 몇 마디 하더니 찾아가란다. 여기까진 좋다.







     파이로스라는 캐릭터가 참가할거면 동료를 모으래서 '어떻게?' 라고 답하려는데 그냥 선택하란다. 그랬더니 갑자기 아레나에 참가하라고 해서 참가했다.







     그래서 이겨줬다. 알고보니 AI 대전.. 그랬더니 유물이란 아이템을 차봐래서 차고 다시 아레나 하래서 하고 스킬 찍으래서 스킬 찍고 레벨업 하고 등등등...







    그랬더니 여기서 끝. 메인화면에서 멈추길래 오로지 대전만 하는 게임인 줄 알았다. 그래서 계속 대전은 하는데 사람은 안잡히고 AI랑만 하다가 마침 도전이란 게 있어서 눌러봤다.







     ??? 임무가 있네? 들어갔더니 사냥임무가 들어왔단다. 그냥 던전 클리어 형식. 다만 자동사냥이 없다는 거 정도?







     그래서 무찔러줬다.







     어, 그래……  ??? 설마 이게 끝이야? 당황한 가운데 설명이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다음 임무를 했다.







     그랬더니 아이템이 넘쳐난다. 루팅형식은 아니고 클리어하면 랜덤으로 아이템을 주는 형식인데 팔수도 없고 아이템을 분해할 수도 없다. 상점에 가서 팔려니 그냥 '캐시종류의 템 판매합니다' 가 끝.


     능력치는 레벨이 4인데 뭐 저렇게 세분적으로 큰 지, 밸런스 조절이 지금 잘 안된다고 해당 게임 카페에서 본 것 같은데 잘모르겠다.








     2차 CBT에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하는 것 같은데 레벨 5까지 키워봤다.


     SD 캐릭터에 팀대전형식으로 상대방이랑 대전한다. 여러가지 맵이 있고 낙사 형식의 맵도 봤다.  할게 없다. 임무를 다 클리어하고나니 레벨이 5까지 키워졌는데 그 이상 올릴 방법을 모르겠다. 퀘스트도 있던 거 같은데 퀘스트를 했어야 했나..


     강제 튜토리얼과 일자형 설명식에 '다 설명했구나' 하고 당연히 PvE 시스템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냥 할말 잃음. 분명 PvP 게임 위주의 목적이겠지만 필자는 이 게임을 하면서 정체성을 알기 어려웠다.


     짧게 정리하자면,

     뭐가 뭔지모를 어정쩡한 스토리, 아레나 랭킹전 있네, 동료 태그도 있네?, 그란델은 누구지?, 캐릭터 스킨도 있네, PvE도 있구나, 자동 사냥 없구나, 아이템 및 포션 상점은 없고 캐시 위주의 상자만 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