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스타 2016과 넥슨 아레나에서 공개된 건파이 어드벤처는 한 번의 CBT를 거친 후에 공개됬다. 이번 년의 1분기에 공개된다는데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총게임류를 좋아하다보니 눈에 보이는 것 중에서 느낌이 괜찮아서 찾아갔더니 다소 흥미롭다. 대부분이 이 게임을 접해보면 남는 인상 중 하나가 '오락실에서 하던 게임을 폰으로 즐긴다' 라는 생각이 들 걸로 예상된다. 사진만 보고서는 그냥 일반 FPS와 비슷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오락실에서나 볼법한, 동영상과 같이 이동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오로지 플레이어는 쏘기만 하면 되는 건 슈팅 게임이다. 건슈팅으로 유명한 타임크라이시스 오락실에서 가끔 보이는 타임크라이시스다. 이런 게임 형식이 휴대폰 게임으로 재탄생 했다고 생각..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10. 14:10

사각모형이 스스로 발광하면서 미로를 헤쳐나가는 길찾기 게임. 암기력이 뛰어나지 않는다면 무심코 욕이 살짝 튀어나올지도. 던전이라 적혀있지만 몬스터가 나오는 형태의 던전이 아닌 말그대로 '지하 감옥'이라는 의미에 쓰인 어감이 강하다. 다른 특별한건 일체 없이 조작키로 미로를 탈출하는게 전부다. 이 게임의 특이점이라 하면 문과 플레이어가 조종할 사각모형의 색깔이 존재한다. 이 색깔이 같은 색깔일 경우에만 문이 열리며 만약 사각모형과 문이 다른 색깔일 경우엔 탈출할 수 없다. 또한 사각모형 위에는 숫자가 존재하는데 움직이는 회수가 존재하며 다 떨어질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해야 된다. 그나마 위에서 내려다 보는 형태로 진행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 시에 출구를 보여주고 그 사이에 자체발광하는 문이나 아이템들을 통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6. 11:50

성별을 알 수 없는 한 사람이 여정을 진행한다. 가로막는 장애물을 다 파괴시키며 끊임없이 전진해 나간다. 횡스크롤에 도드라진 도트 그래픽이 눈에 띈다. 무한 횡스크롤 진행으로 퍼즐과 슈팅액션이 버무려져 있다. 끊임 없이 나오는 장애물과 퍼즐들을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실제로 그 진행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슈팅액션과 퍼즐 종류들이 함께 등장함으로써 오히려 속도감 있게 느껴졌다. 다행히도 캐릭터는 자동으로 진행되어 앞의 장애물만 신경쓰면 되는 게임형태이다. 점수제로 장애물을 클리어하거나 계속 나아갈수록 점수가 올라간다. 이를 통해 자신의 기록을 세워 다른 사람들과 랭킹으로 비교해볼 수 있다. 의외로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은근히 바쁘며 처음에 이해못할 장애물과 퍼즐들에 당황했는데 익숙해지면 점점 능숙해지는 자신을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5. 01:16

특이하게 땅을 가르는 점선이 보이는데 그 점선을 기준으로 위의 땅과 아래의 땅 색깔이 다르다. 그 점선을 기준으로 캐릭터가 뒤바뀐다. 변덕스럽다기보단 그냥 이중인격자?, 기복이 심하던지 아니면 반쯤 농담이던지.. 여튼간에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의 내용이 살짝 어이가 없었지만 나름 실소가 터졌다. 게임의 형식은 퍼즐과 플랫포머인데 플랫포머 형태가 더 많다. 2단 점프가 가능하며 목표는 매 스테이지 당 저 알약을 먹어야한다. 기본적으로 총 14스테이지에 알약을 전부 먹으면 4스테이지, 막힌 스테이지가 풀린다. 으아으워으에? 캐릭터가 점선을 넘어가면 중력이 뒤집히는 형태로 게임이 표현되었는데 만약 저 상태로 계속 가만히 있으면 점프력이 떨어져서 점점 일자로 쪼그라들게된다. 그러므로 한번에 넘어가는게 좋다. 점선..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4. 23:34

이 사진을 보고서 저 빨간 사각형의 위치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까? 가로벽에 붙어있는걸로 보일 수도 있고 또는 세로벽에 붙어있는걸로 보일 수 도 있다. 진짜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어디에 붙어있는지 보는 바와 같이 알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게임의 특성상 약간의 공간지각능력을 요구하며 하다보면 똑같은 길을 돌고도는 헛짓거리(?)를 하는 자기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어렵진 않지만 그렇다고 쉽지도 않는, 그냥 하다보니 어쩌다 깨서 본인도 어떻게 깼는지 이해 못할 수 있는 길찾기 게임이다. 조작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사각형이 가는 방향으로 손짓하거나 혹은 클릭하는 방식이다. 가는 도중에 "아! 이 길이 아니네;" 싶으면 다시 되돌아가기도 가능하다. 위의 동그라미는 사각형이 갈 수 있는 방향을 나..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4. 00:19

처음에 들어갈 시 빛과 같은 공이 보인다. 점프를 하니 공의 궤적이 보이는데 마치 예전에 자주 접하던 고전게임, 공튀기기가 연상되는건 착각은 아닐 듯 싶다. 조작감에서부터 맵 레벨 디자인까지 난이도가 장난 없어서 "컨트롤 진짜 자신있다!" 외엔 암걸리는 난이도라 추천하지 않는다. 1-5에서 포기했다. 그냥 보이는대로 가면 클리어되는 방식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조작감이 꽤 어렵다. 어느정도 제어는 되지만 (오른쪽으로 가는 것 처럼) 한 방향으로 쭉 이동 시에 확 치우치는 경향이 크다. 배경이 검정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는데 천천히 보면 알겠지만 '좌우로 교차'하는 키를 입력할 경우 색이 바뀐다. 이를 통해 다른 색의, 안보이던 길과 장애물이 보이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으오오와?아아아! 앞서 말..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3. 23:03

대두(! 그것도 엄청 큰..) 캐릭터로 조종하는데 나름 귀엽다. 함정과 해골이 방 곳곳에 랜덤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그걸 회피하면서 탈출하는 게임이다. 암기 아케이드 탈출게임으로 단순하고 깔끔하다. 그래서 너무 단조롭지만 핵심은 특정 위치로 탈출하는 게임이라 그래도 괜찮다. 게임 제목이 큛(?)인만큼 맵이 큛(?) 형태다. 흰색이 자신의 위치이며 위와 옆 혹은 앞을 보고 노랑색 위치에 도달하면 클리어 하는 방식이다. 처음 설명에 흰색이 어디고 노랑색이 어디인지 몰라서 다소 난항을 겪었다 ...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록 1개의 사이즈가 늘어난다. 하면 할 수록 암기 해야 할 부분이 많아져 난이도가 상승한다. 여기를 탈출한다. 좀 과도하게 커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점점 맵이 넓어진다. 큐브..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20. 00:20

빛과 어둠을 담당한 두 명의 여신(?)이 있다. 두 여신이 사도 (라고 말하고 부하) 를 통해서 싸우는(?)데 사도가 플레이어다. 잃어버린 빛을 되찾기 위해 빛의 사도들을 내려 보내는데... 횡스크롤에 2.5D 아케이드 형식에 플랫포머와 퍼즐을 더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편은 아니고 그냥저냥 할만한 편. 빛을 밝히는 순간의 짧은 시간에 길이 유지가 되는 것과 가로등을 밝히거나 등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터치 하는 부분은 총 네가지다. 배경의 상호작용과 점프, 순간적으로 빛을 밝히는 기능과 방향 조종으로 별로 불편한 부분은 없어보인다. 라고 생각했고 처음에도 그렇게 느껴졌으나 조작감이 좋지 않다. 버그는 둘째 치고서라도 저 방향키 사이에 마치 빈공간이 있는 것 처럼 간혹 눌려지지 않기도 하는데 거기에 대비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9. 21:34

왠 식빵같이 생긴 캐릭터가 자기소개를 한다. 잭이라는 캐릭터는 질이라는 그녀를 찾기위해 도와달라 한다. 스토리는 없으며 횡스크롤에 터치하는 순간 시작되는 자동 진행 플랫포머 형식으로 터치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게임으로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게임이다. 타이밍에 맞춰 점프만 계속 누르면 되며 최근 대표적인 게임, '쿠키런' 종류이다. 게임 내에 아이템이 존재하며 따로 산다던지 목숨의 제한이 있다던지 그런건 없다. 속도를 올려주는 신발 아이템과 하늘을 나는 날개 아이템 등이 있으나 먹는 순간 바로 발동하며 시간제한이 있다. 또한 먹지 않으면 너머의 함정을 절대 넘어가지 못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먹을 수 밖에 없다. 배경과 땅 모형들이 슈퍼마리오 같은 느낌이 살짝 엿보이며 함정들이 투박하고 뭉툭(?)하다. 사..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6. 18:00

정해진 형식이 없는, 플레이어가 나무, 산 등을 창조해서 풍경을 보는 게임이다. 창조 한다지만 클리커 게임은 아니며 그냥 단번에 생성하고 없앨 수 있다. 1인칭 형식으로 그저 바라보는게 전부다. 평지를 만든다는게 같은 나무를 생성시켰다 .. 빈 공간에 터치를 누르면 평지, 나무 모양 2개와 2개를 섞은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움직임을 모다시피 고정된 형식의 카메라 움직임이 아니라 미묘하게 흔들리는데 자이로스코프를 사용해서 자신의 위치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근처에 전부 둘러싼 나무를 만들어서 마치 숲을 거니는 듯한 표현도 가능하다. 절벽 너머에 있는 해(?). 하늘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으나 랜덤으로 변경되며 달 같이 보이는 빛은 배경 색에따라 해가 될 수도, 달이 될 수도 있다. 이것도 역시 사..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4.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