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피지컬과 약간의 두뇌를 요구한다. CRT 모니터, 구식 브라운관 TV가 다시 재작동하면 그 캐릭터로 플레이를 하는데 놀라운 점은 TV가 무기를 쏘고 폭탄을 터트리는 무서운(?) 게임이다. 2D 플랫포머와 약간의 퍼즐로 구성된 게임으로 어디선가 다 해본 듯한 짬뽕 느낌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게임만의 개성이 없다. 맵의 구성 해당 게임은 스토리가 없다. 또한 특이하게 타게임 플랫포머처럼 일자형 진행방식이 아니다. 플레이어가 맵을 보면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일종의 스테이지 방식인데 굳이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는 모르겠다. 만약 맵이 일종의 스토리 라인이라하면 쓰레기 TV가 현재 쓰레기 통에 들어온 것이다. 그 상태에서 분류(Sorting)를 거치고 창고(Warehouse)행 또는 용해(Smelti..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0. 21. 03:38

플레이는 Q.U.B.E: Director's Cut 판으로 플레이 했으며 현재 이 버전만 판매되고 있습니다.Q.U.B.E와 Q.U.B.E: Director's Cut의 차이는 나레이션과 게임 내 약간의 색상 차이만 존재합니다.즉, Q.U.B.E: Director's Cut 를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오랜만의 퍼즐게임으로써 조금(?) 고심했다. 학습이 거의 필요없으며 후반부로 갈 수록 응용을 요구한다. 그러나 못 풀 정도의 문제는 아니기에 퍼즐을 어려워 하는 분들도 충분히 즐기면서 해볼만한 게임이다. 1인칭 시점 퍼즐게임으로써 하이테크 장갑으로 주어진 퍼즐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일견 포탈을 떠올리게 하지만 다른 방식의 퍼즐로 훨씬 쉬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맵을 돌리고 공을 튕겨서 휘리리릭! 퍼즐들 대다수가..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0. 17. 22:04

정말 공포게임 다운 공포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충분히 해볼만한 게임이 아닌가 싶다. 물론 게임이기에 한계는 명확하지만 놀이동산 귀신의 집도 무서워 하는 나로써는 .... 사회의 이면을 밝히기 위해 찾아나서는 기자가 사건 도중에 휘말린.. 1인칭 시점 공포게임으로 사람을 팔짝 뛰게 놀랄만큼 깜놀 요소로 미치게 만든다. 분위기부터 시작해서 주인공의 숨소리와 배경 등 몰입도를 절대 놓치지 않게끔 진행하는 전개방식이 특출났다. 카메라 적외선 모드로 앞길을 밝힌다 기자정신이 투철한 우리의 주인공은 카메라와 노트 그리고 펜만 쥔 채 정신병원에 몰래 들어간다.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기록되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카메라는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먼저 시간대도 어스름한 저녁대에 전기도 안들어오는 어두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0. 17. 02:32

게임물관리위원회 (이하 게임위) 의 열 아홉번째 주제는 '신작게임 리뷰' 입니다. 올해 나온 게임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평가를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제 주관에 따라 이번년도 올해의 게임, GOTY (Game of the Year) 수상작을 받을만한 게임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찾아보니 올해에는 정말 치열할 만큼 쟁쟁한 게임들이 많아서 다 하나씩 받을만 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과연 올해 쟁쟁한 작품들 중 어떤 것들이 있을 지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올해 10위권 안에 들만한 게임들을 먼저 나열해볼까 합니다. 작년 10위권들에 비해 훨씬 인상 깊은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작성하면서도 많이 흥미로웠는데 과연 이번 GOTY 1등은 누가할 지 기대되네요. 가장 먼저 입니다. 오픈월드 액션 RPG로써 인류가..

대외활동/게임위 소셜미디어 기자단 2기 2017. 10. 11. 00:12

의외인게 2005년에 나온 게임 치고 그래픽이 깔끔하다. 다만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간혹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또 다른 의외는 똑똑한 AI로 구성된 적들이 때때로 당혹스럽고 신중한 플레이를 구성케한다. 그래서 FPS 게임으로써 충실하게 느껴졌다. 주동자 페텔이란 인물을 제압하는 과정 중 숨겨진 프로젝트의 비밀이 드러난다 공포 FPS 게임으로써 영화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액션과 애매한 연출로 구성된 그러나 묘한 공포심을 자극하는 구성으로 갖춰져있다. 불렛타임을 쓰는 방식인 맥스페인을 연상케 하는 설정을 합쳐 시원한 난사를 쏘기 좋다. 그러나 쉽진 않다. 참조로 해당 게임은 본편만 플레이 함 와다다다다다다다다! 플레이할 주인공은 뛰어난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 하에 모든 시간을 느려..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9. 29. 00:02

게임물관리위원회 (이하 게임위) 의 열 여덟 번째 주제는 '게임 심의' 입니다. 각 나라마다 게임 심의의 기준이 존재합니다. 국내는 국내의 규정이, 해외는 해외의 규정이 존재하는데요. 각각의 규정들이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와 북미를 기준으로 차이점 그리고 심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입장에서 짧게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는 나이 측면에서 4개의 이용등급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북미의 경우는 2가지를 더 한 6개의 이용등급이 존재합니다. 그에 따라 국내와 해외의 이용등급이 세부적으로 차이가 나는데요. 나이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는 전체 이용가와 12세 및 15세 그리고 청불 (청소년이용불가) 까지 4가지가 존재합니다. 그에 반해 북미는 ..

대외활동/게임위 소셜미디어 기자단 2기 2017. 9. 26. 01:33

날라랐!!! 꼬맹이가 사고쳤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의 짧은 일탈로써 본능적으로 삼촌의 위치를 용케 잘 찾아간다. 잠이 안오는 딸에게 자신이 어렸을 적, 삼촌과 연관된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1인칭 시점으로 플랫포머 비슷한 느낌의 게임이다. 점프하기보다 타잔 처럼 밧줄타고 다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플레이로, 게임의 기본적인 센스가 없으면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난이도로 심호흡 한 번 하고 진행하길 권한다. 휙! 휘익~ 세계관과 연계해 일종의 초능력을 이용하여 지형을 활용해 공간을 도약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도약하는 타이밍과 거리 그리고 오른쪽 손 위의 능력 횟수를 잘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플레이 방식이 밧줄(?)을 타는 듯한 행위로써 얼마나 잘 타느냐에 따라 플레이 타임이 단..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9. 20. 20:16

게임물관리위원회 (이하 게임위) 의 열 일곱 번째 주제는 'VR & AR 사업' 입니다. 테마파크와 영화관 등 문화시설을 점령할 것으로 내다보는 VR, AR 사업은 컨텐츠와 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그리고 디바이스가 결합된 융복합시장 산업으로써 아직까진 초기 시장 단계라 볼 수 있는데요. 이 산업시장이 발전할 수록 우리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만큼 파급력을 크게 보고 있는만큼 이번엔 이 두 분야의 차이점과 전망에 대해 짧게 살펴볼까 합니다. VR / AR의 차이 (출처 : 포스코ICT) 왼쪽의 VR은 HMD(머리에 쓰는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오른쪽의 AR은 경우 기기를 통해 현실에 가상 물체 또는 공간을 덧씌우는 것 입니다. 다만 최근들어 VR의 개념이 AR을 포함하여 같이 쓰이고..

대외활동/게임위 소셜미디어 기자단 2기 2017. 9. 12. 01:40

게임물관리위원회 (이하 게임위) 의 열 여섯 번째 주제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전망' 입니다. 피처폰 시절부터 가능성을 보였던 모바일 게임 시장은 스마트폰에서 개화하여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국내 시장의 경우 레드오션에 개발비가 많이드는 PC 온라인 게임 시장을 외면하고 모바일 시장에 눈을 돌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점에서 이점이 존재하는지, 모바일 시장이 보여주는 크기와 전망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2012년도, 애니팡과 드래곤 플라이트와 같은 게임들이 등장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가능성이 눈에 띄었습니다. 연도가 바뀌면서 스마트폰도 성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게임의 장르 및 구현하는 그래픽이 자유로워졌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들이 ..

대외활동/게임위 소셜미디어 기자단 2기 2017. 8. 29. 01:01

게임물관리위원회 (이하 게임위) 의 열 다섯 번째 주제는 '사행성 게임' 입니다. 이전부터 사행성은 게임업계와 관련하여 상당히 엄격한 만큼 그 기준도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논란이 된 랜덤박스 같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도 사행성의 연장선상으로써 보여지고 있어서 게임위 입장에서 조심스러운 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분위기 속에 게임위가 사행성 근절에 관련하여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자 합니다.확률형 아이템은 게임 아이템의 일종으로, 게임 회사가 정한 확률에 따라 게임 이용자가 투입한 가치보다 더 높거나 낮은 가치의 게임 아이템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 게임상에서는 랜덤박스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아이템이 최근에 게임업체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대외활동/게임위 소셜미디어 기자단 2기 2017. 8. 9.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