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로 뒤덮인
무아유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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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E. : 직관적이지만 머리를 쓰는

2017. 10.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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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는 Q.U.B.E: Director's Cut 판으로 플레이 했으며 현재 이 버전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Q.U.B.E와 Q.U.B.E: Director's Cut의 차이는 나레이션과 게임 내 약간의 색상 차이만 존재합니다.

즉, Q.U.B.E: Director's Cut 를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오랜만의 퍼즐게임으로써 조금(?) 고심했다. 학습이 거의 필요없으며 후반부로 갈 수록 응용을 요구한다. 그러나 못 풀 정도의 문제는 아니기에 퍼즐을 어려워 하는 분들도 충분히 즐기면서 해볼만한 게임이다.


  1인칭 시점 퍼즐게임으로써 하이테크 장갑으로 주어진 퍼즐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일견 포탈을 떠올리게 하지만 다른 방식의 퍼즐로 훨씬 쉬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맵을 돌리고 공을 튕겨서 휘리리릭!


  퍼즐들 대다수가 한 번 해보면 어떤 기능이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을 만큼 이해하기 쉬우며 더불어 처음에 튜토리얼처럼 이해도를 높이는 기초 단계의 퍼즐이 있기 때문에 처음하면서도 이해하고 응용하는 측면에서 편했다.


처음에 익히는 파랑과 노랑색과 같은 색깔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사진과 같이 고정된 형식의 문제가 주어지거나 플레이어가 비어있는 색에 대입해서 푸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외에 뜬금없이 기존과 전혀 다른 형식의 퍼즐도 나온다.


하이테크놀로지 장갑으로 퍼즐을 풀자! ...


  예를 들자면 해당 사진은 고정된 형식의 문제다. 큐브가 빨강, 초록, 파랑, 노랑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속성이 존재한다. 손을 통해 속성을 활용하여 퍼즐을 해결하는 형태로 말은 어렵지만 막상 해보면 포탈 게임보다 쉽다.


  퍼즐들이 하나같이 단조롭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포탈과 같이 난이도 있는 퍼즐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만큼 큐브만의 개성있는 퀴즈는 거의 없다.


묘하게 포탈스러운 장면?


  그래도 이런저런 조합들이 쌓여서 후반부로 가면 응용하는, 나름 몰입할 수 있는 퍼즐들도 나오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흥미로웠다.


  그 것과는 별개로 배경과 설정 및 퍼즐 내 디자인 등이 안쓰러울 정도로, 지극히 흰색 바탕으로 평범해 보여 개성을 죽이는 면이 답답해서 아쉽고 아쉬울 따름이라는 것.. 후반부에 변화가 있다지만 어두워진 것 말고는 .....



  유료로 접할 수 있다. Q.U.B.E. 를 직역하면 <큐브를 밀어내는 것> 으로 게임의 이름에 걸맞게 절반 이상이 큐브를 밀어내는 형식의 게임이다. 약 2시간 반 정도로 클리어 했으며 그만큼 쉽고 직관적이다. 


  다른 점을 제외하고 오로지 퍼즐이라는 요소만 보자면 나쁘지 않았다. 인지하기 쉬운 색깔을 이용하여 이건 이런 속성이고 저건 저런 속성으로 바로 이해하기 쉬웠으며 이 후에 응용하는 퍼즐까지, 개인적으론 흥미로웠다.


  다만 간혹 게임 내에서 설명이 부족한 점은 아쉽다. 예를들어 특정 퍼즐에서 큐브가 멈추거나 다른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뒤늦게 파악한 점으로 시간을 많이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짜증났다. 이 외에 뜬금없이 퍼즐 같지도 않는 퍼즐 문제를 내는 점도 납득하기 힘들었다. 덤으로 뜬금없이 공간이 넓은 곳이라던가 그런 비슷한 부분도 이해하기 어려웠기도.

  덤으로 클리셰적인 몇몇 퀴즈들은 큐.브. 만의 퀴즈라는 느낌이 부족했다.


  스토리텔링에 대해선 언급을 안했는데 자막도 없고 영어를 못알아듣는 점도 있지만 마무리에서 반전 아닌 반전 같은 느낌이 영 어색하고 연출도 ... 언급을 자제하면서 마무리하자면 퍼즐이 쉬웠고 또 고민할만한 부분도 금방 해결되서 나름 퍼즐 푸는 맛은 있었다.


이 리뷰부터 이후 리뷰들은 되도록 다섯 단락을 넘지 않고 쓸려고 생각 중입니다.

영상 편집 어렵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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