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카드 중에 10장의 카드로 덱을 짠 후에 조그마한 공간에 몬스터를 소환하여 상대방의 탑을 함락시킨다. 실시간 카드전략게임으로 모바일 대전 게임 '클래시 로얄'과 유사한 게임이다. 컴퓨터 게임인 만큼 가로로 맵이 만들어져있다. 타게임과 같이 카운터를 잘 치면 좋다 언어가 영어지만 어려운 영어는 없다. 하단에 표기된 마나 소모량에 따라 몬스터를 내며 자신의 영역 내에서 몬스터를 소환 가능하다. 카드 형태의 미니언과 건물이 존재하며 마법이 존재한다. 몇몇 특정 카드들의 형식은 겉모습만 제외하면 활용되는 특성 자체가 '클래시 로얄' 과 상당히 유사하다. 게임 플레이 면에서 만약 마나가 20이 아니라 10이라면 '클래시 로얄'의 완벽한 짝퉁이라 불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상당히 유사하다. 유일한 특이점인..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3. 9. 00:20

감자에 싹이 나고 잎이 나서 감자감자 뿅! 하나 빼기! ... 가 문뜩 생각나는 건 왜일런지. 이러한 익숙한 형태의 게임으로 워낙 단순해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게 흥미로웠다. 1분 AOS라는 이름이지만 AOS 맵의 형식을 따온 턴제 형식의 가위바위보에 가까운 게임이다. 가장 대표적인 롤과 같이 탑, 미들, 바텀으로 세 갈래 길로 나뉘어지며 한 턴당 공격 및 방어를 선택할 수 있다. 포탑을 부숴 상대방의 본진 캐릭터에 다다라서 이기는 게임인데 세 갈래 길인 만큼 사진과 같이 상대방의 공격을 놓치거나 방어 경로에 맞닥뜨리는 경우 심리적 위축이 되서 점점 쫄리는(?) 듯한 느낌이 다가온다. 질 경우 계급이 강등당한다. 물론 이길 경우도 오른다. 점수제로 순위가 결정되며 서로의 계급끼리 게임을 하게 되는 형태인..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8. 08:33

전쟁의 아름다움? 제목에는 부정적이지만 게임 내에서 화려한 이펙트는 나름 눈요기가 되긴 한다. 부제가 Red Tides로 붉은 조수를 뜻하는데 핏빛과 같은 밀물과 썰물이 반복된다는 의미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SF형태의 실시간 전략 장르로써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유닛 조종, 수동 플레이가 아닌 단순히 유닛을 뽑으면 알아서 공격하는 자동 플레이로써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의 데저트 스트라이크라고 하면 아는 사람이 있을지도. 얼핏 보면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게임 자체는 복잡하지 않다. 유닛을 뽑으면 자동으로 공격되는 만큼 스킬의 타이밍과 같은 형태만 게임 판을 관여할 수 있는 만큼 플레이어의 활동은 거의 없다. 물론 그렇다고 대충해도 되는 단순한 게임은 아니다. 진행 방법은 왼쪽 상단에 초록..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1. 16:09

톱니바퀴가 계속 굴러간다. 어디에 쓰이는 톱니바퀴인진 모르겠다. 어디론가 끊임없이 자기와 비슷한 톱니바퀴를 찾으러 가는 게임. 2D 어드벤처 레트로 퍼즐 게임으로 4비트 색의 다마고치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그저 점프하고 움직여서 톱니바퀴의 성질을 이용해서 풀어가는 게임이다. 톱니바퀴의 성질이라 함은 땅의 면이 특이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쉽게 맞추어져 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아귀가 딱 맞아떨어져 중력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다만 중력이 그래도 존재하기 때문에 확 떨어지진 않으나 천천히 내려간다. 픽셀이 ... 마찬가지로 톱니바퀴의 성질을 이용해서 일종의 '컨베이어 벨트'처럼 이어져있는 형태를 돌려서 이동시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대체적으로 퍼즐형태가 딱 보면 '알겠다'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7. 16:17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지? 사막 한가운데 모래폭풍에 휘말려 정신이 없다. 그저 찾으러갔다가 내가 길을 헤매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게임. 탑뷰 시점으로 성지 순례를 하는 여정 도중 모래폭풍에 휘말려서 낙타와 이별(?)하게 되어 내 사랑 낙타를 찾는 게임이다. 아닛! 내 낙타가 어디로 간거야? 게임 진행방식은 수레를 끌어줄 낙타를 구해서 수레에 매달아야 되는데 수레는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다. 그냥 낙타를 찾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문제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는 시간제한이 있어 위의 동그라미가 오른쪽 끝에 닿기 전에 낙타를 찾아야 한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 둘째는 화면이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서 플레이어의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만들어서 무작정 나설 경우 길을 잃을 위험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2. 23:23

PC 버전으로 게임을 해보았다. 숫자가 위험할 뻔.. 적이 끊임없이 위에서 나온다. 적이 발작을 일으키더니 걷잡을 수가 ... '심심한데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속이 뒤집어지면서 내던질 게임이다. 아케이드 슈팅 액션 게임으로 적을 물리쳐서 점수를 쌓는게 아닌 상자를 먹어서 점수를 쌓는게 전부인 단순한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매우 단순하다. 적이 나오면 없애주고 상자를 먹는다. 일반적인 슈팅 게임이었으면 그게 전부였을 거다. 이 게임엔 함정이 있는데 바로 '상자를 먹는다'는 점에서 초점을 둬야한다.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상자를 먹으면 점수가 올라가는데 문제는 덩달아 총이 바뀐다. 점수는 올려야겠고... 그럼 적이 저 아래 구덩이에 떨어지니까 무시하고 처리하지 않고 상자만 먹으면 되지 않을까..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0. 17:50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주의! 영화의 시작.jpg 튜토리얼을 넘어가고 첫 시작이 마치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카메라의 시점과 같이 표현된 것 같다. 인디영화를 한 편 본 듯한 게임. 횡스크롤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 제한된 공간 섭외(?) 장소와 인물 표현들이 인디영화와 같은 느낌에 짧게 던지는 메시지가 있다. 참고로 술, 담배 및 성적 자극(?)과 같은 표현이 끼어 있어 17세 이상이다. 게임 진행방식은 좌우 하단을 통해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으며 스샷을 보면 화면 내에서 끊임없이 꿈틀꿈틀(?) 거리는데 이런 움직임들이 게임 내 상호작용을 나타낸다. 터치를 통해 문에 들어간다던지 의자에 앉는다라는 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표현되었다. 주인공의 시작시점은 이렇다. 여느날 아침과 다를 바 없이 옷을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0. 14:12

튜토리얼 따위 없이 바로 게임에 직행해서 중앙에 뭔가 튀어나오길래 막 눌렀더니 뭐지? 하다가 옆에 조그마하게 영어로 설명이 써져있다 ... 신나는 음악과 함께 더불어 영어 자판 익히기 딱 좋다. 아케이드 캐주얼 자판 입력 게임으로 타이밍에 맞춰 해야 되는 게임이 있다면 화면에 나오는 알파벳이나 숫자를 없애줘야 하는 게임이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급해지며 은근한 중독성을 띈다. 간단하게 게임 형식만. 게임의 형식은 굵고 짙은 선의 도형이 바뀌는 형태에 특출나게 눈에 띄는 색의 얇은 선이 동일하게 바뀌는데 겹치는 경우의 타이밍에 알맞게 '스페이스 바'를 입력해야 되는 클래식 게임과 이외 5개의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끊임없이 배경화면의 변화와 비슷하게 보이는 사각 도형의 점점 커지는 형태로 플레이어를 혼란스..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17. 17:26

보통 AI라 하면 사람이 설계한 동작범위 내에서 작동되지만.. 빨간색의 직사각형이 움직인다. AI라길래 움직여라고 쳐다보지만 조종하는거..다. 나레이션의 맛깔스런 진행에 AI들을 조작하다보면 스토리의 생생한 표현에 푹 빠져들지도. 퍼즐에 2D 플랫포머가 같이 있으나 플랫포머 위주의 게임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쉽다. 여러가지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가지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이용하여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으로 시나리오만 즐기면 괜찮다. 플랫포머로써 다른 점은 크게 없다. 그저 이동하고 점프 하는게 전부로 진행해서 계속 이야기가 진행된다. 캐릭터 전부를 플레이어가 조작하며 흰 선 안에 사각형들을 전부 알맞게 집어넣는 게임으로 모양이 제각각이기도 하지만 각자만의 특성 및 이름과 개성도 다르다. 전환 버튼을 이용해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16. 19:48

낮이든 밤이든, 비오던 눈오던 하염없이 스노보드를 타며 라마들을 돌보는 주인공. 러닝게임과 같은 종류의 최대한 오래버티는 게임으로 기록 세우기 외에 힐링 게임으로도 괜찮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만 진행되는 횡스크롤 형식에 원 터치 형식의 러닝액션 형태를 갖췄다. 뒷 배경의 날씨와 시간표현이 인상적으로 그저 하염없이 달리는 게임이다. 하염없이 달린다지만 무작정 달리기만 하면 재미가 있을까? 터치를 하면 점프를 하는데 타이밍에 맞춰 날아오르는 구간에서 터치를 하면 높이 점프할 수 있으며 꾹 누를 경우 백플립(한 바퀴 회전) 도 가능하다. '기록 세우기'인 만큼 여러가지 방해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돌부리에 넘어지거나 백플립에 실패하는 등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되는 단순 반복적인, 다른 러닝액션과 크게 다를..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14.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