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슈팅 플랫포머로 앞에 나오는 적을 처치하면서 최종 목적지에 다다르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렇다. 슈팅이라는 요소가 들어있으나 적을 상대하는 것 보다 도망치는게 더 편해서 차라리 슈팅 요소를 없앤 회피형 플랫포머라고 부르고 싶은 게임이다. 만화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게임이지만 영어라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서 생략. 스토리와 별개로 게임 배경, 스테이지의 길이 등 이 것, 저 것 신경 쓴 티가 난다. 그러나 들이 너무 많다. 인디 게임이기 이전에 게임의 난이도나 설정이 구멍이거나 배려가 없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재미도 와닫지 않고 눈이 불편했다. 먼저 화면 스테이지를 보자면, 게임의 색이 죄다 빨간색 아니면 검정 또는 흰 색이다. 특히 빨간색이 주를 이룰 때는 눈이 평소에 비해 많이 피로..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1. 2. 04:14

최근 아케이드 장르들의 모바일 게임들의 다수가 원터치로 쉽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많이 등장한다. 이 게임의 도 이런 간편한 게임 중 하나다. 아케이드 캐주얼 장르로 다른 말이 별로 필요없다. 이 글을 작성하는 도중 아케이드 장르 1위로써, 플레이를 해봤는데 장르 특유의 묘한 중독성과 최고 점수를 자극하는 설정 등 깔끔하다. 터치를 하면 오토바이가 쭉 달린다. 아슬아슬한 액션을 끊임 없이 요구하면서 최고점수에 의식이 가다보면 어느새 과속하게 되버린다. 후륜 구동으로 타는 오토바이는 과속하면서 아차하는 순간 뒤집혀버린다. 액셀의 미묘한 조작감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플레이 해야한다. (11.5, Gravity Switch 후에) 다른 아케이드 게임에 비해 나름 볼거리가 있다. 중복이 있는 점은 어쩔 수 없지만..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1. 1. 06:13

약간의 피지컬과 약간의 두뇌를 요구한다. CRT 모니터, 구식 브라운관 TV가 다시 재작동하면 그 캐릭터로 플레이를 하는데 놀라운 점은 TV가 무기를 쏘고 폭탄을 터트리는 무서운(?) 게임이다. 2D 플랫포머와 약간의 퍼즐로 구성된 게임으로 어디선가 다 해본 듯한 짬뽕 느낌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게임만의 개성이 없다. 맵의 구성 해당 게임은 스토리가 없다. 또한 특이하게 타게임 플랫포머처럼 일자형 진행방식이 아니다. 플레이어가 맵을 보면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일종의 스테이지 방식인데 굳이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는 모르겠다. 만약 맵이 일종의 스토리 라인이라하면 쓰레기 TV가 현재 쓰레기 통에 들어온 것이다. 그 상태에서 분류(Sorting)를 거치고 창고(Warehouse)행 또는 용해(Smelti..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0. 21. 03:38

플레이는 Q.U.B.E: Director's Cut 판으로 플레이 했으며 현재 이 버전만 판매되고 있습니다.Q.U.B.E와 Q.U.B.E: Director's Cut의 차이는 나레이션과 게임 내 약간의 색상 차이만 존재합니다.즉, Q.U.B.E: Director's Cut 를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오랜만의 퍼즐게임으로써 조금(?) 고심했다. 학습이 거의 필요없으며 후반부로 갈 수록 응용을 요구한다. 그러나 못 풀 정도의 문제는 아니기에 퍼즐을 어려워 하는 분들도 충분히 즐기면서 해볼만한 게임이다. 1인칭 시점 퍼즐게임으로써 하이테크 장갑으로 주어진 퍼즐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일견 포탈을 떠올리게 하지만 다른 방식의 퍼즐로 훨씬 쉬운 구성으로 되어있다. 맵을 돌리고 공을 튕겨서 휘리리릭! 퍼즐들 대다수가..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0. 17. 22:04

정말 공포게임 다운 공포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충분히 해볼만한 게임이 아닌가 싶다. 물론 게임이기에 한계는 명확하지만 놀이동산 귀신의 집도 무서워 하는 나로써는 .... 사회의 이면을 밝히기 위해 찾아나서는 기자가 사건 도중에 휘말린.. 1인칭 시점 공포게임으로 사람을 팔짝 뛰게 놀랄만큼 깜놀 요소로 미치게 만든다. 분위기부터 시작해서 주인공의 숨소리와 배경 등 몰입도를 절대 놓치지 않게끔 진행하는 전개방식이 특출났다. 카메라 적외선 모드로 앞길을 밝힌다 기자정신이 투철한 우리의 주인공은 카메라와 노트 그리고 펜만 쥔 채 정신병원에 몰래 들어간다.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기록되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카메라는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먼저 시간대도 어스름한 저녁대에 전기도 안들어오는 어두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0. 17. 02:32

의외인게 2005년에 나온 게임 치고 그래픽이 깔끔하다. 다만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간혹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또 다른 의외는 똑똑한 AI로 구성된 적들이 때때로 당혹스럽고 신중한 플레이를 구성케한다. 그래서 FPS 게임으로써 충실하게 느껴졌다. 주동자 페텔이란 인물을 제압하는 과정 중 숨겨진 프로젝트의 비밀이 드러난다 공포 FPS 게임으로써 영화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액션과 애매한 연출로 구성된 그러나 묘한 공포심을 자극하는 구성으로 갖춰져있다. 불렛타임을 쓰는 방식인 맥스페인을 연상케 하는 설정을 합쳐 시원한 난사를 쏘기 좋다. 그러나 쉽진 않다. 참조로 해당 게임은 본편만 플레이 함 와다다다다다다다다! 플레이할 주인공은 뛰어난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 하에 모든 시간을 느려..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9. 29. 00:02

날라랐!!! 꼬맹이가 사고쳤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의 짧은 일탈로써 본능적으로 삼촌의 위치를 용케 잘 찾아간다. 잠이 안오는 딸에게 자신이 어렸을 적, 삼촌과 연관된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1인칭 시점으로 플랫포머 비슷한 느낌의 게임이다. 점프하기보다 타잔 처럼 밧줄타고 다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플레이로, 게임의 기본적인 센스가 없으면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난이도로 심호흡 한 번 하고 진행하길 권한다. 휙! 휘익~ 세계관과 연계해 일종의 초능력을 이용하여 지형을 활용해 공간을 도약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도약하는 타이밍과 거리 그리고 오른쪽 손 위의 능력 횟수를 잘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플레이 방식이 밧줄(?)을 타는 듯한 행위로써 얼마나 잘 타느냐에 따라 플레이 타임이 단..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9. 20. 20:16

러너 게임으로써 한 개의 키를 눌러 장애물이나 빈 공간을 뛰어넘으면 되는 단순한 게임이다. 아케이드 러너 게임으로써 이런 장르류는 아무래도 점수가 높으면 높을 수록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는 아찔함에 플레이를 즐겨한다. 눈이 오던 비가 오던 우리의 터보 개는 미친듯이 달리면서 끊임없이 전진하는데 배경이랄까 장애물이 은근히 삭막하다. 뾰족한 가시에 피가 묻어있는 형태가 은근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의도적인 표현인진 몰라도 그래서 더욱 아찔하게 느껴지고 아슬아슬한 위험을 동반하는 느낌이 들었다. 점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캐릭터가 풀린다. 게임을 하다보면 은근히 지형 패턴이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연습하면 할 수록 쉬워진다. 이런 형태가 지루해지지 않게 일정 점수를 넘어가..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4. 30. 20:12

게임 제목이 '떨어지는 별 잡기' 라는 이름 답게 말 그대로 별을 잡는 게임이다. 그냥 받아 먹는 게 끝이다. 아래 모자가 있다. 혹은 화분이나 다른 물건이 있다. 그걸 방향키로 조종해서 별만 받아먹는 게임이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아이템들의 움직임이 달라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템들의 방해가 많아지지만 그 외 다른요소가 일절 없다. 배경이나 변수 등을 코인을 통해 바꿀 수 있는데 그런 겉치레는 다 치우고 게임 본연의 상태만 보자면 그냥 별 먹는게 전부다. 정말 아무것도 없다. 캐주얼 하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몰입감을 표할 수 있게 하는 장치도 없으며 별이 떨어지는 속도도 상당히 느려서 빠르게 지루해진다. 이로 인해 별을 아슬아슬하게 받아먹는 긴장감도 저하 시켜서 멍하니 그저 방향키만 움직여서 별..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4. 30. 18:55

새삼 이 책을 읽기 전에 책은 딱딱하다 또는 글로만 이루어져 있다 라고 생각이 들었던 만큼 너무 글로 뒤덮여진 책만 읽은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양대로 섬 이름을 지으면 어떨까?에서 착안한 이 책은 섬의 전체적인 윤곽과 섬의 지형적 특성에 따라 적절한 이름을 붙이는 시도를 한다. 섬의 대부분은 이미 이름이 지어져 있지만 새로운 시도의 착안이다. 예를 들어 화도라 불리는 꽃섬은 옛 사람들이 남서쪽에서 보면 '물 위에 떠있는 한 송이 꽃봉오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졌는데 현재 이를 하늘에서 바라보면 옛 무식하게 큰 무선 전화기와 닮았다. 물론 이에 따른 시각은 섬모양도 모양이지만 현재 섬 내에 이루어진 염전이 한 몫한다. 이처럼 섬이 활동하는 모습과 때론 역사적 사실을 짚어보는 등 흥..

내 입장에서 써보는/생각의 전환, 책 후기 2017. 4. 25.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