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가잣! 장르와 비슷하게 발음 형태를, 말장난처럼 게임 이름을 살짝 바꿔놓은 것 처럼 보인다. 던전과 같이 어두운 곳에서 빛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 초반에는 어지간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형태다. 로그라이크 류의 게임에 횡스크롤 형식의 픽셀 그래픽 구성으로 레트로를 떠올리게 된다. 끊임없이 죽으면서 모은 돈으로 화살이나 목숨 등 플레이어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사서 끝까지 클리어하는 형식으로 간출하게 되어있다. 위태위태하다.. 맵이 던전 형태에 매우 어두워서 곳곳에 횃불에 의지하거나 화살의 불에 의지하여 맵을 나아간다. 화살로써만 적을 처지가 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화살을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게임 자체는 매우 단출하다. 목숨과 화살이 전부이며 화살을 이용하여 모든 레벨을 클리어 한다. 그게 전부다. 로..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1. 17:51

톱니바퀴가 계속 굴러간다. 어디에 쓰이는 톱니바퀴인진 모르겠다. 어디론가 끊임없이 자기와 비슷한 톱니바퀴를 찾으러 가는 게임. 2D 어드벤처 레트로 퍼즐 게임으로 4비트 색의 다마고치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그저 점프하고 움직여서 톱니바퀴의 성질을 이용해서 풀어가는 게임이다. 톱니바퀴의 성질이라 함은 땅의 면이 특이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쉽게 맞추어져 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아귀가 딱 맞아떨어져 중력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다만 중력이 그래도 존재하기 때문에 확 떨어지진 않으나 천천히 내려간다. 픽셀이 ... 마찬가지로 톱니바퀴의 성질을 이용해서 일종의 '컨베이어 벨트'처럼 이어져있는 형태를 돌려서 이동시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대체적으로 퍼즐형태가 딱 보면 '알겠다'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7. 16:17

기계음이 살짝 섞인 외국인 여자 목소리가 직접 조종할 캐릭터, 크리피를 반긴다. 조금 있다가 또다른 정체모를 목소리도 알지못할 언어로 뭐라고 얘기한다. 크리피는 묵묵부답이다. 과학자들의 실험 오류로 인한 특이한 생물체와 싸워 물리쳐라 도트를 뭉쳐놓은 듯한 그래픽과 조작하는 게임의 형태가 레트로 게임형식이 묻어있다. 때리고 막고 때리고 막고… 형태는 매우 단순하다. 방패(B)로 막고 총(A)으로 공격한다. 저게 다다. 점프는 없으며 좌우로 이동해서 그냥 뿅뿅 쏘면 된다. 공격할 때 나는 특유의 버튼음은 마치 게임패드로 공격하는 찰진 맛이 있다. 다 조져버려!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쏘고 막는 단순한 행위의 모션이 간편하여 게임을 하는데 있어 시원시원하다. 우리는 방위특공대! 넥스트라는 생물체의 탄생으로 과학..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9. 18:12

지난 2016 지스타에서 소개 된 BIC 출품작 중 하나. 흑백 색상의 레트로 게임으로 게임자체가 이전에 리뷰한 'Bit blaster' 가 떠올랐다. 그것과는 다르게 화면이 고정된 형식이 아니라 비행기가 가는 방향에 화면이 따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건 오로지 오토 파이어, 자동 공격으로 그냥 좌우만 움직이면 되는 방식으로 조작은 매우 단순하나 난이도는 쉽지 않다. 비행기가 움직이는 방식이 'Bit blaster' 와 비슷하다. 이 게임을 짧게 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출시할 지도 모르겠지만) 비행기의 종류는 저거 하나 밖에 없었다. 게임 화면 위에 그림의 존재로 봐서는 폭탄도 있을 것 같고 일정 적을 물리치면 레벨이 오르는 형식으로 보인다. 인터페이스 자체는 게임기를 들고 하는 듯한 느낌으로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21:20

내 비행기는 어디에? 고전 레트로 비행기 게임에 점수 많이 먹기 게임. 이 이외에 설명이 더 필요할까? 뿅! 뾰뵹! 게임 방식은 이렇다. 우주를 배경으로 총 8개의 기체 중 하나를 골라 점수를 많이 먹으면 되는 게임인데 점수와 상관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화면 바깥에 나가면 당연히 안되고 탄막 게임에 나오는 만능 회피 기술, 폭탄 같은 건 없이 오로지 공격 무기만 있으며 심지어 탄약 제한도 있다! 초록색 '+' 는 총알 보충 혹은 10점, 그 외엔 다 적. 총 14개의 공격 아이템을 맛볼 수 있는데 뜻만 보면 어떤 아이템인지 알기 힘들다. 그 이전에 여러 번 해도 아이템이 여러 가지라 처음에는 어떤 아이템인지 분간하기가 힘들었다. 플레이 타임 106분인데도 아직도 헷갈린다 ㅠ.. 로켓 발..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