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의 공포 게임인데 동화책에서나 나올법한 장난감 언덕 같은 분위기의 배경으로 꽤나 산뜻한 출발이다. 게임 이름은 리얼리티로 현실인데 오히려 현실과 동떨어진 분위기, 공포와는 정 반대의 분위기를 내비친다. 다소 신비하고 비극적인 배경음악이 플레이어의 귓가에 내리 꽂힌다. 인디게임에 전반적으로 미니멀리즘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1인칭 시점으로 공포 게임에 몰입도를 가져왔다. 정체불명의 집 안에 들어가 보니 정체불명의 물건. 마치 책처럼 혹은 신문처럼 보인다. 다가가는 순간 암흑이 찾아왔다. 뜬금없이 보여주는 단어와 함께 찾아온 어둠. 가지고 있는 손전등을 켜자 의자와 탁자가 여러 개가 보인다. 다만 크기가 작은 걸로 보아 어린아이들, 유치원생들이 앉을만한 크기에 알록달록한 색상들을 지니고 있다. 단어와..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7

정체불명의 보드 게임판과 Tompi Jones 박스가 보이는데 대표 배경이 총 6개로 '탐피'라는 주인공이 최종 목적지의 보물을 위해 보드 게임 내에 있는 게임들을 해결하는 게임으로 인디아나 존스와의 합성어로 보인다. 2.5D 횡스크롤 게임으로 걷고, 뛰어 오르고, 땅 위로 구를 수 있으며 '탐피'의 모자 안에 프로펠러로 하늘을 일정 게이지 내로 날 수 있으며 많은 종류의 발사체 무기를 던지고, 방패로 방어하고, 검을 들고 싸우고, 제트 팩을 사용하고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많아 기대를 했다. 우꺄까꺅! 인디 게임이라 애초에 그래픽은 기대 안했지만 좀 아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자글거리는게 암울하다. 더욱이 스크린샷이 4:3인데 그 이유가 16:9의 비율을 지원하지 않는다. 창모드는 어떻게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6

처음 접했을 때 아름다운 픽셀 그래픽의 표현에 눈이 즐거웠고 마지막엔 이름 모를 아버지의 희생에 감동을 받았다. 만다곤의 세계를 탐험하며 삶과 죽음을 중점으로 진정한 희생이 무엇인지 발견해보아라 단순하게 짧은 문장의 조합으로, 그림의 표현으로 타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임으로 티벳 불교의 삶과 죽음에 관해, 중유를 해석하여 만다곤의 세계에 표현하였다. 여정의 시작 주인공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만다곤의 세계로 여정을 떠난다. 어드벤처 게임으로 거기에 따른 목적은 분명히 정해져 있으며 만다곤의 세계에선 죽음이라는 시스템은 없다. 토템이 말을 한닷!! 가는 길 도중에 여러 가지 모양의 토템이 있으며 이는 게임에 대한 보조적인 설명과 주인공의 여정에 대한 목적 그리고 상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우왂! 멋지닷..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테고리가 어드벤처라 제목만 봐도 대략적으로 알 것 같은 스토리는 오랜만인 것 같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 협동으로 플레이 할 요소를 플레이어가 혼자 동시에 제어해야 한다는 점으로 즉, 여기서 나오는 캐릭터가 둘인데 동시에 조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두 형제가 위험을 감수하며 '생명의 물'을 찾아 떠난다 무난하게 한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으로 스토리는 조금 아쉽지만 형제들만의 고유 개성과 상호 관계가 돋보여 미소를 짓게 하는 훈훈한 내용이었으며 '형제는 용감하다' 라는 말이 새삼 떠올랐다. '아버지가 아프니까 여기에 있는 생명의 물을 떠와야 되' 를 장황하게 설명 중…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데 대충 알 것 같다. 처음엔 저 식물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5

정체불명의 알 오래된 나무? 나이 많이 먹은 나무? 이름만 봐서는 어떤 게임인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으나 포인트 앤 클릭 형식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퍼즐 형식을 띄고 있다. 현미경으로 보아야 보일, 아주 미세하게 작은 신생아 외계인을 자기 집인 우주로 돌려보내라 게임은 플래시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 미세하게 작은 신생아 외계인, 줄여서 '현미경 외계인'이 왜 저기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게임을 하면서 끼워 맞추기 식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만약 탄생 과정이라면?" 이라는 가정 하에 '사위질빵' 이라는 식물과 유사점이 느껴졌다. 현미경 외계인은 여러 가지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므로 경로에 방해되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줘야 한다. 내 공격을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