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을 안한다면서 저 막대는 뭐냐? 게임을 접속하자마자 'Not Loading' 이 떠 있다. 이건 무슨 헛소리지? 그럼 나는 왜 기다리고 있는건지 얘기해봐. 플래시게임으로 오로지 마우스 혹은 터치로만 진행하는 게임이다. 게임 내에 나레이션이 존재하며 목소리가 굵은 남자와 화면을 매개체로 그와 일종의 소통을 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반가워 유저야! 위의 대사가 나레이션의 대사이며 중앙의 문장은 그냥 '게임이 없다' 만 계속 떠있다. 그렇지만 난 게임을 하러 왔는데 게임이 없다니. 이건 무슨 소리야. 그래서 그냥 다 갈아엎었는데 엎는 도중에 뭔가 자꾸 이상한게 튀어나온다. 졸지에 '네모 4개가 있다' 라는 문장으로 바뀌어 버렸다. 저 나무는 신경쓰지말자 그래서 알파벳 몇 개로 끼어놓아 친절하게 MEET!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6. 11:32

정체불명의 알 오래된 나무? 나이 많이 먹은 나무? 이름만 봐서는 어떤 게임인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으나 포인트 앤 클릭 형식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퍼즐 형식을 띄고 있다. 현미경으로 보아야 보일, 아주 미세하게 작은 신생아 외계인을 자기 집인 우주로 돌려보내라 게임은 플래시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 미세하게 작은 신생아 외계인, 줄여서 '현미경 외계인'이 왜 저기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게임을 하면서 끼워 맞추기 식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만약 탄생 과정이라면?" 이라는 가정 하에 '사위질빵' 이라는 식물과 유사점이 느껴졌다. 현미경 외계인은 여러 가지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므로 경로에 방해되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와줘야 한다. 내 공격을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5.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