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한 게임인데 배경은 1900년대로써 1차 세계대전 직전을 배경으로 했다. 하릴없이 하다보면 어느새 끝나가는데 너무 허망하다. 영어라서 내용을 이해하기 싫은 것도 있고 다른 시스템이 아무것도 없이 단순해서 심심하다. 2D 캐주얼 어드벤처 게임으로 열기구를 마우스나 마이크로 입김을(?) 불어 조작하여 물건을 운반 및 투하 하는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주얼인만큼 정말 단순하다. 열기구의 특성을 그대로 활용하여 플레이어는 마우스 왼쪽 클릭 혹은 입김(?)으로 위, 아래로만 조작할 수 있으며 왼쪽에 있는 화살표 방향에 따라 열기구가 이동하는데 바람의 방향으로써 느릿느릿하게 이동한다. 미션인 만큼 시간제한이 존재하지만 시간은 상당히 넉넉하다. 열기구가 느리게 이동해도 맵 자체가 상당히 좁아서 금..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3. 29. 01:13

의문의 맥시칸이 여기저기 활보하면서 생존을 위해 발악하고 있다.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다 여기저기 충돌을 일으키는 여러 사건을 풀어놓았다. 탑뷰 시점에 액션과 슈터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게임으로 그래픽으로 인해 폭력에 더불어 의외의 잔인성을 띤 표현을 보인다. 이 게임이 슈터 위주 플레이의 형식이지만 플레이 방식이 타 게임에 비하면 절차가 존재한다. 타 게임의 경우 그냥 총알이 떨어질 때 까지 그냥 왼쪽 마우스만 툭툭 클릭하면 자동으로 장전하면서 공격하는 것에 비해, 한 발씩 쏠 때 마다 재장전을 해줘야 한다. 이러한 절차의 이유는 시대적 배경이 1870년대로써 리볼버나 기타 총들이 구시대의 총이다보니 쏘고 장전하고 쏘고 장전하고 반복 형태로 해놓았기에 타 게임에 비해 다굴로 몰려오면 빠른 난사의 형태..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3. 10. 23:25

감자에 싹이 나고 잎이 나서 감자감자 뿅! 하나 빼기! ... 가 문뜩 생각나는 건 왜일런지. 이러한 익숙한 형태의 게임으로 워낙 단순해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게 흥미로웠다. 1분 AOS라는 이름이지만 AOS 맵의 형식을 따온 턴제 형식의 가위바위보에 가까운 게임이다. 가장 대표적인 롤과 같이 탑, 미들, 바텀으로 세 갈래 길로 나뉘어지며 한 턴당 공격 및 방어를 선택할 수 있다. 포탑을 부숴 상대방의 본진 캐릭터에 다다라서 이기는 게임인데 세 갈래 길인 만큼 사진과 같이 상대방의 공격을 놓치거나 방어 경로에 맞닥뜨리는 경우 심리적 위축이 되서 점점 쫄리는(?) 듯한 느낌이 다가온다. 질 경우 계급이 강등당한다. 물론 이길 경우도 오른다. 점수제로 순위가 결정되며 서로의 계급끼리 게임을 하게 되는 형태인..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8. 08:33

'다중 차원이 존재한다면 그림자 차원이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게임으로 느껴지는게 게임 내에서 여러 떡밥들이 많이 보이며 인디 임에도 컨셉을 이용한 3D 게임으로써 파리를 배경으로 하나의 세계를 구현해냈다. 디디의 가문 회생(?) 시키기 프로젝트 3D를 베이스로 2D, 횡스크롤과 교차하는 크로스 시점의 게임으로 그림자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플랫포머와 퍼즐을 두 시점에 녹여낸 게임이다. 게임의 특성으로 인해 진행 방식이 상당히 특이하게 진행되는데 3D의 인물이 자신의 그림자로 들어가서 다른 것으로 비춰지는 그림자를 땅처럼 밟아 일반적으로 갈 수 없는 곳을 넘어갈 수 있다. 이러한 표현으로 인해 횡스크롤과 같은 게임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무대 자체가 그림자로써 이를 이용한 퍼즐이나..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5. 19:05

좌, 우 면적의 터치만으로 태권도를 구사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하지만 게임 컨텐츠로 보자면 순간 단순 노가다 게임인 줄 알았다. 캐주얼 대전 격투 게임임에 투터치로써 간단하게 적을 무찌르는 행위의 게임으로 웨이브 형태의 적들을 무찌르고 보스를 격파하는 반복적 행위를 지녔다. 이전 게임이 그냥 '태권히어로' 라는 이름인데 해보지 평가에서 보스를 추가해달라는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것 같은 게임이다. 흰 띠에서도 호쾌하게 액션을 취하는 장면에서 상당히 흥미로웠으나 아레나로 바뀌면서 속도가 상당히 느려지면서 이전에 비하면 명확히 난이도가 차이난다. 일반 (웨이브) 모드 게임의 시작은 뜬끔없이 검은색 적이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웨이브 모드로 시작하여 모든 모드가 끝까지 아무 이유없이 무찌르는 행위가 반복된다..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3. 22:26

우리가 미래에 볼 법한 세상이 이런 세계일까? VR을 쓰고 가상현실 세계에 캐릭터를 조종해서 빨강색 캐릭터를 죽이는 플레이어가 여기에 있다. 정신은 소프트웨어, 육체는 소모품, 시스템이 널 자유롭게 하리라 1인칭 시점의 게임이지만 거의 FPS로써 역할을 다 한다. 그저 캐릭터를 해치고 무찌르는 행위를 하면서 미션을 진행하는, 파괴적인 게임이다. 시간이 매우 느리게 흐른다. 일견 사진만 보자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움직일 때만 시간이 흐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엄청 미세하게 시간이 흘러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며 상대방을 제압해 나간다. 하지만 이게 의외로 쉽지는 않은 편이다. 과연 다가오는 이 총알을 피할 수 있을까? 총알의..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3. 07:36

도망가잣! 장르와 비슷하게 발음 형태를, 말장난처럼 게임 이름을 살짝 바꿔놓은 것 처럼 보인다. 던전과 같이 어두운 곳에서 빛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 초반에는 어지간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형태다. 로그라이크 류의 게임에 횡스크롤 형식의 픽셀 그래픽 구성으로 레트로를 떠올리게 된다. 끊임없이 죽으면서 모은 돈으로 화살이나 목숨 등 플레이어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사서 끝까지 클리어하는 형식으로 간출하게 되어있다. 위태위태하다.. 맵이 던전 형태에 매우 어두워서 곳곳에 횃불에 의지하거나 화살의 불에 의지하여 맵을 나아간다. 화살로써만 적을 처지가 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화살을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게임 자체는 매우 단출하다. 목숨과 화살이 전부이며 화살을 이용하여 모든 레벨을 클리어 한다. 그게 전부다. 로..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1. 17:51

전쟁의 아름다움? 제목에는 부정적이지만 게임 내에서 화려한 이펙트는 나름 눈요기가 되긴 한다. 부제가 Red Tides로 붉은 조수를 뜻하는데 핏빛과 같은 밀물과 썰물이 반복된다는 의미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SF형태의 실시간 전략 장르로써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유닛 조종, 수동 플레이가 아닌 단순히 유닛을 뽑으면 알아서 공격하는 자동 플레이로써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의 데저트 스트라이크라고 하면 아는 사람이 있을지도. 얼핏 보면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게임 자체는 복잡하지 않다. 유닛을 뽑으면 자동으로 공격되는 만큼 스킬의 타이밍과 같은 형태만 게임 판을 관여할 수 있는 만큼 플레이어의 활동은 거의 없다. 물론 그렇다고 대충해도 되는 단순한 게임은 아니다. 진행 방법은 왼쪽 상단에 초록..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1. 16:09

톱니바퀴가 계속 굴러간다. 어디에 쓰이는 톱니바퀴인진 모르겠다. 어디론가 끊임없이 자기와 비슷한 톱니바퀴를 찾으러 가는 게임. 2D 어드벤처 레트로 퍼즐 게임으로 4비트 색의 다마고치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그저 점프하고 움직여서 톱니바퀴의 성질을 이용해서 풀어가는 게임이다. 톱니바퀴의 성질이라 함은 땅의 면이 특이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쉽게 맞추어져 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아귀가 딱 맞아떨어져 중력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다만 중력이 그래도 존재하기 때문에 확 떨어지진 않으나 천천히 내려간다. 픽셀이 ... 마찬가지로 톱니바퀴의 성질을 이용해서 일종의 '컨베이어 벨트'처럼 이어져있는 형태를 돌려서 이동시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대체적으로 퍼즐형태가 딱 보면 '알겠다'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7. 16:17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지? 사막 한가운데 모래폭풍에 휘말려 정신이 없다. 그저 찾으러갔다가 내가 길을 헤매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게임. 탑뷰 시점으로 성지 순례를 하는 여정 도중 모래폭풍에 휘말려서 낙타와 이별(?)하게 되어 내 사랑 낙타를 찾는 게임이다. 아닛! 내 낙타가 어디로 간거야? 게임 진행방식은 수레를 끌어줄 낙타를 구해서 수레에 매달아야 되는데 수레는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다. 그냥 낙타를 찾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문제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는 시간제한이 있어 위의 동그라미가 오른쪽 끝에 닿기 전에 낙타를 찾아야 한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 둘째는 화면이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서 플레이어의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만들어서 무작정 나설 경우 길을 잃을 위험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2.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