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차원이 존재한다면 그림자 차원이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게임으로 느껴지는게 게임 내에서 여러 떡밥들이 많이 보이며 인디 임에도 컨셉을 이용한 3D 게임으로써 파리를 배경으로 하나의 세계를 구현해냈다. 디디의 가문 회생(?) 시키기 프로젝트 3D를 베이스로 2D, 횡스크롤과 교차하는 크로스 시점의 게임으로 그림자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플랫포머와 퍼즐을 두 시점에 녹여낸 게임이다. 게임의 특성으로 인해 진행 방식이 상당히 특이하게 진행되는데 3D의 인물이 자신의 그림자로 들어가서 다른 것으로 비춰지는 그림자를 땅처럼 밟아 일반적으로 갈 수 없는 곳을 넘어갈 수 있다. 이러한 표현으로 인해 횡스크롤과 같은 게임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무대 자체가 그림자로써 이를 이용한 퍼즐이나..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2. 25. 19:05

톱니바퀴가 계속 굴러간다. 어디에 쓰이는 톱니바퀴인진 모르겠다. 어디론가 끊임없이 자기와 비슷한 톱니바퀴를 찾으러 가는 게임. 2D 어드벤처 레트로 퍼즐 게임으로 4비트 색의 다마고치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그저 점프하고 움직여서 톱니바퀴의 성질을 이용해서 풀어가는 게임이다. 톱니바퀴의 성질이라 함은 땅의 면이 특이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쉽게 맞추어져 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서 아귀가 딱 맞아떨어져 중력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다만 중력이 그래도 존재하기 때문에 확 떨어지진 않으나 천천히 내려간다. 픽셀이 ... 마찬가지로 톱니바퀴의 성질을 이용해서 일종의 '컨베이어 벨트'처럼 이어져있는 형태를 돌려서 이동시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대체적으로 퍼즐형태가 딱 보면 '알겠다'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7. 16:17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지? 사막 한가운데 모래폭풍에 휘말려 정신이 없다. 그저 찾으러갔다가 내가 길을 헤매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게임. 탑뷰 시점으로 성지 순례를 하는 여정 도중 모래폭풍에 휘말려서 낙타와 이별(?)하게 되어 내 사랑 낙타를 찾는 게임이다. 아닛! 내 낙타가 어디로 간거야? 게임 진행방식은 수레를 끌어줄 낙타를 구해서 수레에 매달아야 되는데 수레는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다. 그냥 낙타를 찾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문제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는 시간제한이 있어 위의 동그라미가 오른쪽 끝에 닿기 전에 낙타를 찾아야 한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 둘째는 화면이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서 플레이어의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만들어서 무작정 나설 경우 길을 잃을 위험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2. 23:23

왠 꼬맹이가 놀다가 박스를 찾아서 여는 게 '판도라의 상자' 처럼 느껴진다. 제발 이런건 열지말자. 무난한 액션과 무난한 플랫포머가 결합한 게임. 초능력과 함께 상자에서 빠져나온 좀비들을 모두 퇴치 및 숲을 원상복구 시키자! 캐주얼 액션 횡스크롤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으로 액션 위주로 모든 좀비들을 모두 없애야 하는 단순한 게임의 형식으로 친절하게 상, 중, 하 난이도를 제공한다. 게임 내에 체크포인트가 존재하며 모든 좀비를 무찔러야 되는게 목표인 만큼 모든 좀비를 이전에 제거하지 못하면 그 다음 체크포인트로 넘어가지 못한다. 좀비를 무찌르기 위한 찰리의 공격 수단들 중에는 레이저(?) 총이 있다. 그냥 쏠 수도 있고 기를 모아서 쏠 수도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데미지가 상당히 약해서 자주 쓰지 않..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19. 00:56

물방울이 살아있다! (..) 그림만 봐도 느낌이 팍팍 전해져 온다. 덜 다듬어진 면이 보이지만 앙증맞은 캐릭터를 짧게 맛보고 싶다면 좋다. 횡스크롤 플랫포머 어드벤처 게임으로 한 번에 성공 못하면 해당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하는 아케이드 형식을 띈다. 그러한 만큼 스테이지가 그렇게 길지는 않으며 타이밍과 점프를 잘해야 되는 게임이다. 끄앙.. 쥬금 ㅠㅠ 게임 방식은 일반 플랫포머와 별 다를 바 없이 그냥 점프로만 진행된다. 다만 물방울이 살아 움직이는 만큼 끊임없이 움직일 수록 물방울의 크기가 줄어든다. 사진과 같이 곳곳에 물을 보충하는 곳이 있는데 이 위치가 다 모자라기 직전일 때의 장소에만 배치해놓아서, 무턱대고 막 가다가 물이 모자랄 경우도 있으므로 보일 경우 어지간하면 충전하고 가는 것이 좋다...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17. 20:14

해당 게임은 챕터 1까지만 접해보았으므로 참조 바람. 자그마한 여우 한마리가 공중에 떠있다(?!) 강제로 흩어진 아기여우별에게 엄마의 품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험난한 여정이 기다린다. 라인드로잉 퍼즐게임으로 다소 서정적인 분위기를 띈다. 아기여우별을 엄마여우별이 비춰주는 빛에 인도하게해서 엄마의 품으로 되돌려주자 화면 밖을 벗어나지 않고 화면 내에서 선을 그려주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여우가 중력 혹은 다른 힘에 의해 굴러가서 포탈에 도착하는 게임이다. 설명충 라인 드로잉인 만큼 선을 그려줘야 되는데 선 마다 색이 있다. 총 6개의 색이 등장한다는데 챕터 1까지 3가지의 색이 나온다. 사진과 같이 파란선은 오른쪽으로 간다. 이는 중력을 무시해서 위로 그려주면 선을타고 위로 올라간다. 마구 휘갈겨 보았다. 역..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13. 16:18

비행기를 타다가 추락하고 정체불명의 섬에 닿아 살아남은 주인공이 무인도에 남아 있는 여러가지 흔적들을 쫒아,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1인칭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그래픽이 얼핏 보면 좋으나 최적화가 엉망이라 멀미를 겪을 수 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는 모습으로 간단하게 상호작용 아이템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해준다. 아이템을 집고 가져다대는 등 조합함으로써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와 해가 주인공을 맞이한다. 무인도에 떨어졌음을 넌지시 대사를 통해 알리며 게임이 진행된다. 섬에 들어가니 곳곳에 사람들이 살았거나 무엇을 한건지 모를 흔적들이 남아있다. 무엇을 하는 섬인지 모르나 그저 주인공은 탈출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찾아본다. 게임을 진행하면 특정한 징표가 주인공을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20. 22:15

다소 어두운 배경에 한줄기의 빛이 주인공을 비춘다. 돌벽 위의 숲에서 누군가에게 쫒기고 있는 모양인걸까? 다급하게 뛰어간다. 홀로 쫓기고 있는 소년은 어두운 프로젝트의 한복판에 휘말리게 된다. 횡스크롤에 퍼즐로 2.5D 형식을 채용했다. 플레이데드가 만든 이전 게임, 림보의 정신적 계승작으로 컨셉 또한 비슷하며 다소 어두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방법은 보이는 상호작용을 이용한 퍼즐 형식으로 이전 림보에 비하면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플랫포머 형식은 거의 배제한 게임이다. 이전 보다 퍼즐의 난이도가 많이 쉬워졌으며 조금만 생각한다면 금방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차에 사람들이 우글우글하는 와중에 차 문을 닫는다. 사람들은 아무 반응 없이 그저 조용히 안에 들어가있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스토리의 이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4. 20:58

옷 좀 입자 ... 자다 깬건지 주인공이 속옷 차림이다. 당황스럽지만 못 본 척. 마치 숨기려는 듯한 공간에 더블 사이즈(?)의 침대크기에 하트가 있는 상황에서 헤더 라는 사람을 찾는다면 숨겨진 애인?! 아내가 납치당했다. 그녀를 찾아라 ! 다만 너가 생각하는 거랑은 다를거야 횡스크롤에 플랫포머 아닌 플랫포머 같은 플랫포머 형식으로 일반적인 플랫포머는 아니다. 점프 키가 없다. 조작키는 그냥 오른쪽, 왼쪽 화면 터치 형식으로 최근 모바일에 나오는 주 형식이다. 총 50스테이지로 은근히 있다. 멀리서 부터 열심히 달려가면 점프하는 형식의 반자동 플랫포머 게임으로 과속하다간 골로 갈 수도 있다. 아래의 빨간색은 자신이 몇 번 죽었는지 표시해주며 위의 시간은 1시간 내에 아내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못 찾을..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1. 17:20

널 기다리고 있었어 왠 사각형이 뜬금없이 말걸면서 환영한다. 마치 하드디스크에 조그마한 데이터를 담은 비트 형식의, 그의 이름은 케빈이다. 어두운 다크블루 색이 은은하게 우주 같은 느낌을 배경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케빈은 이 게임에 지쳐서 나가려 한다. 그를 나갈 수 있게 도와줄래 ? 이 게임이 '스탠리 패러블'과 '토마스는 혼자였다'라는 두 게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일종의 데모판 임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다소 흥미롭고 이후의 작품이 기대된다. 형태가 상당히 빠르다. 슈팅게임 형식으로 노랑색 사각형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쏜 형체가 닿으면 빠르게 올라가며 왼쪽마우스는 일반적으로 쏘거나 혹은 기를 모으듯한 형태로 샷건을 쏘는 방식으로 현재는 두 가지만 나와있다. 다만 샷건 같은 경우엔 일종..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7.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