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주의! 영화의 시작.jpg 튜토리얼을 넘어가고 첫 시작이 마치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카메라의 시점과 같이 표현된 것 같다. 인디영화를 한 편 본 듯한 게임. 횡스크롤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 제한된 공간 섭외(?) 장소와 인물 표현들이 인디영화와 같은 느낌에 짧게 던지는 메시지가 있다. 참고로 술, 담배 및 성적 자극(?)과 같은 표현이 끼어 있어 17세 이상이다. 게임 진행방식은 좌우 하단을 통해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으며 스샷을 보면 화면 내에서 끊임없이 꿈틀꿈틀(?) 거리는데 이런 움직임들이 게임 내 상호작용을 나타낸다. 터치를 통해 문에 들어간다던지 의자에 앉는다라는 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표현되었다. 주인공의 시작시점은 이렇다. 여느날 아침과 다를 바 없이 옷을 ..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20. 14:12

달리는 발소리와 행위로 마치 파쿠르를 연상하는 느낌을 자아내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게임. 문득 높은 곳이 있으면 최정상에 올라가기 위해 도전욕구가 생기기도 했다. 1인칭 시점으로 달리고, 벽타고 벽을 차서 뛰어오르는 행위를 표현했으나 그저 달리는게 전부이다. 오픈월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크기는 필드 수준이다. 빨간 불빛이 보인다. 다가가면 마치 "나를 눌러줘!!" 라는 형태로 스위치가 보인다. 그러면 다른 곳에서 건물이 솟아오르면서(?!) 똑같이 빨간 불빛이 생긴다. 계속 생기는 빨간 스위치를 누르면 되는 게임이다. 달려가면서 벽에 다가갔을 때 점프를 하면 벽을 차고 뛰어오른다. 또한 벽의 끝, 제일 위에 다가가서 높이가 조금 모자랄 때 마치 손을 짚고 올라가는 듯한 사운드 표현과 벽 사이를 누워..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7. 1. 10. 08:17

정해진 형식이 없는, 플레이어가 나무, 산 등을 창조해서 풍경을 보는 게임이다. 창조 한다지만 클리커 게임은 아니며 그냥 단번에 생성하고 없앨 수 있다. 1인칭 형식으로 그저 바라보는게 전부다. 평지를 만든다는게 같은 나무를 생성시켰다 .. 빈 공간에 터치를 누르면 평지, 나무 모양 2개와 2개를 섞은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움직임을 모다시피 고정된 형식의 카메라 움직임이 아니라 미묘하게 흔들리는데 자이로스코프를 사용해서 자신의 위치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근처에 전부 둘러싼 나무를 만들어서 마치 숲을 거니는 듯한 표현도 가능하다. 절벽 너머에 있는 해(?). 하늘의 색깔을 변경할 수 있으나 랜덤으로 변경되며 달 같이 보이는 빛은 배경 색에따라 해가 될 수도, 달이 될 수도 있다. 이것도 역시 사..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4. 18:39

최근의 경우 세상을 창조하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임의 특성을 통해 일반적으로 접하는 게임이 아닌 다른 내용을 담고있는 게임들이 출시하고 있는데 이 게임도 그 경우 중 하나이다. 문이 여러 개가 있다. 각 문마다 특정한 그림이 있으며 그에 맞는 상황이 있다. (해당 판은 Free Edition, 무료판이며 결정판은 더 많은 문이 있는데 아직 스팀 그린라이트 통과를 받지 못한 듯 하다) 1인칭 시점의 RPG(역할 수행 게임) 형태로 캐릭터를 선택해 기본적으로 주어진 상황 속에서 캐릭터가 하고 싶은 일종의 퀘스트를 이루어지는 과정에 또다른 상황이 주어지거나 혹은 여러 상호작용 중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다. 문 안에는 소년, 중년, 노인이 있다. 플레이어는 3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택해 역할 놀이..

내 입장에서 써보는/게임소개 및 리뷰 2016. 12. 10.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