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랑 재미가‥, 탐피 존스 (Tompi Jones)

2016. 12. 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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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불명의 보드 게임판과 Tompi Jones 박스가 보이는데 대표 배경이 총 6개로 '탐피'라는 주인공이 최종 목적지의 보물을 위해 보드 게임 내에 있는 게임들을 해결하는 게임으로 인디아나 존스와의 합성어로 보인다.


     2.5D 횡스크롤 게임으로 걷고, 뛰어 오르고, 땅 위로 구를 수 있으며 '탐피'의 모자 안에 프로펠러로 하늘을 일정 게이지 내로 날 수 있으며 많은 종류의 발사체 무기를 던지고, 방패로 방어하고, 검을 들고 싸우고, 제트 팩을 사용하고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많아 기대를 했다.






우꺄까꺅!


     인디 게임이라 애초에 그래픽은 기대 안했지만 좀 아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자글거리는게 암울하다. 더욱이 스크린샷이 4:3인데 그 이유가 16:9의 비율을 지원하지 않는다. 창모드는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고 분명 윈도우 7을 지원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고전게임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이 깨지기도 하고 해상도를 변경하면 그냥 팅기는게 답없다.







     난이도가 미묘하게 있는 편이고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어 있으며 은근히 길어 체크포인트도 존재한다. 거의 한판 당 10분에서 15분 사이를 소모했다.







     요소가 많아서 은근히 하는게 많다. 근데 문제는 반복행위가 있으며 재미가 없다. 소닉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그렇다고 이 게임만의 독창성이 전혀 없으며 뜬금없이, 아무 의미 없이 특정 공간에 가둬놓고 적을 격파하라는 미션을 주는 이유도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여러가지 요소들도 그냥 넣어 놨다 라는 느낌으로 그냥 저냥이다. 플레이 타임이 37분이라 모든 것을 파악했다고 보긴 어려우므로 참조만 하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시점 문제 때문인지 횡스크롤 게임으로 속이 울렁거리는 게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토리도 없고, 그냥 재미 없어서 삭제했다.

     참고로 4400원, 돈 받고 파는 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