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활성화 한 달 지난 후의 상황 및 노출 판단

2017. 1. 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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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최적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애드센스도 허락 받고 한 달 후의 이야기이다.

     최적화 후에 제목 검색시에 네이버 상단에서는 글이 약 1시간 정도면 비슷한 글이 없을 경우에 블로그 상단에 즉각적으로 올라온다. (물론 이는 글을 쓰자마자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을 바로 했다, 안했을 시엔 모르겠다)



     예시를 들어서 '스텔라폭스' 라던가 '로우브레이커' 등 아무래도 비인기, 비주류 (..) 게임만 하다보니 그렇겠지..



     이후에 차이점이 하나 있다면 다음에서 제목 검색시 상단에 떴다. 초창기에 다음 유입이 있다가 확 줄었는데 지속적으로 글을 쓰다보니 현재 블로그에 있는 게임이름을 치면 어지간한건 다 상단에 뜬다. 아니면 펼쳐보기에 뜨던가. 덤으로 카카오톡도.

     대략 1달 후에 떴는데 체크가 느린건지 네이버 유사문서처럼 비슷하게 처리가 떠서 잘 안뜬건지 모르겠고.., 개인적인 취미로 운영하는 거긴 하지만 어찌됬든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


     티스토리 주제는 티스토리 사이트에 올라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외부 서비스가 어딘지도 모르고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서 자꾸 공감 하트가 중복이라고 귀찮게 하는 바람에 선택도 안하고 있지만 발행을 해도 어차피 인기 없는 블로그라 (..) 별 차이는 없는 듯 하다.






     최근에 들어 봇의 기준이 새삼 궁금해졌다. 필터링을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도 꾸준히 최소 천자 가까이에 최소 5장 이상의 사진을 올리고 있다. 그래서 다음이랑 네이버가 잘 띄워주는걸까? 구글도 유입은 있지만 게임 기사나 다른 글 수집이 워낙 많아 쉽사리 상단에 뜨지 않는다. 시간이 답인 걸지 아직 잘 모르겠다.


     요즘 검색을 하면 최소한 꾸준히 티스토리 블로그가 보이면 꾸준히 들어가는 편이다. 티스토리가 어지간하면 최소한의 퀄리티는 보장하는 편이기도 하고 구글 애드센스를 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글의 수준이 떨어짐에도 노출 되는 경우가 없잖아 있다.



     예를 들어 사진 위주가 상당수에 글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 물론 이게 네이버 블로그에서 공감을 받고 덧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예를들어 친목위주의 블로그가 해당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명백히 '이런 글은 아니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네이버 봇은 판별을 못하는 것일까? 검색엔진 가이드에서 나온 내용을 살펴 보았다.



사이트 내에 좋은 정보들은 이미지로 제작하지 말고 가급적 글자(text)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페이지를 실제로 보는 이용자는 이미지로 제작된 내용을 읽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검색로봇은 해당 글자를 인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OCR(이미지 내의 텍스트 추출) 기술 등 문자들을 추출하는 기술이 있긴 합니다만 비용적/기술적 한계가 있어서 적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보 표현 시 부득이하게 이미지로 제작해야 할 경우, “alt”속성 등을 통해 해당 정보가 어떤 내용인지 글자로 표현해주시는 것도 권장해 드립니다.
단 이 경우 지나치게 긴 글자열을 쓸 경우 스팸성 이미지로 오인될 수도 있으니 꼭 필요한 정보 중심으로 편집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 결과 상위 노출 또는 많은 노출을 위해, 타 사이트의 좋은 글을 그대로 복사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검색로봇은 해당 문서를 중복문서로 판정할 뿐 아니라, 해당 사이트가 새로운 좋은 정보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가치가 낮은 사이트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뉴스 기사의 경우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한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Ver. 3.0]”에서는 신문기사의 전체 복사 및 변형을 금하고 있으며, 기사 하나의 일부만 인용할 경우에도 원 출처를 되도록이면 직접 링크 (Deep Link)로 표현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을 목적으로 이용자가 직접 볼 수 없는 숨겨진 문자열(대부분 인기 검색어)을 검색로봇에게만 제공한다거나 문서 또는 사이트와 직접 관련 없는 문자열을 무분별하게 많이 사용한다거나 하는 경우, 해당 사이트나 문서는 검색 결과 품질을 저해하고 이용자에게 혼란을 주는 스팸성 페이지로 판정되어 검색 결과 노출 자체가 제외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검색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좋은 정보를 자신의 관점에서 직접 제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만약, 다른 문서나 저작물에 대한 의견이나 평가라면 적절한 인용을 첨부하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검색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는 비슷한 내용의 문서들의 나열이 아니라 글쓴이 자신의 고유한 경험과 의견,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을 위한 다른 무엇보다 가장 적절한 방법은 검색 사용자가 원하는 당신만의 개성적이고 독특한 이야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http://webmastertool.naver.com/guide/basic_optimize.naver



     어찌되든 유사문서의 경우는 필자가 직접 체험한 적이 있으므로 확실하게 제외하는 것은 보았는데 어느정도 까지인지는 명확히 표기가 되지 않는다. 어디선가 70% 까지라고 보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설마 이것도 유사문서 취급 당하는게..) 어찌됬든 다른 좋은 퀄리티의 글도 있음에도 제치고 그 글이 상단에 노출 되었고 중복은 없을테니 글자의 수는 그렇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일까?


     분명 네이버가 네이버 블로그를 먼저 띄우려는 것은 확실히 검색하면서 많이 느끼는 바이고 어느 블로그에서 본 거지만 글 중에 글을 많이 쓴 사람을 노출 시키려는 경향도 크다는 게 느껴진다. 글의 질을 따지기는 하는 것 같은데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는건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나마 하나 알기 쉽게 보자면 제목에 적힌 내용과 본문이 같이 들어가있다면 주로 상단으로 노출하려는 경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글 쓰다보니 타이밍도 그렇고 억지로 넣기도 뭐하고 귀찮아서 안한다는게 ...)


     물론 이는 다음도 비슷하. 제목과 본문, 다음 및 카카오톡에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 위주로 있으면 먼저 올라오는 편으로 보이며 그 후에 네이버, 구글 순으로 보인다.


     구글은 다 웹문서로 동영상이랑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처리해서 전혀 짐작 조차 안가고.




     새삼스럽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구도 선점하지 않은 글을 제일 먼저 쓰면 어지간하면 상단에 노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