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가이드] OBS 방송 송출 세팅하기 #2

2018. 10. 28. 18:02
favorites
bookmark


   그 다음으로 방송입니다. 방송의 경우 자신이 어느 곳에 출력할 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든 방송 서비스 표시를 클릭하고 서비스를 눌러보면 아프리카TV, 카카오, 유튜브, 트위치 등이 존재합니다.


자신이 송출할 위치를 선택해놓고 스트림 키를 입력해야 합니다. 스트림 키의 경우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검색해서 자신의 스트림 키를 확인하고 입력해주세요. 이는 노출이 되면 다른 사람이 멋대로 자신의 아이디에서 송출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가려주세요.


CPU 출력 방식 (인코더 x264)


   그 다음으로 출력 탭입니다. 먼저 출력 방식을 고급으로 바꿔주세요. 보다 상세한 설명은 다음 편에서 다루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인코더에 따라 출력 (컴퓨터 자원 사용) 방식이 달라집니다. 웹캠 방송 혹은 정말 사양 낮은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아닌데 저 설정을 그대로 따라하시면 렉 걸립니다. 그저 참조만 해주세요.


   먼저 '방송 서비스 인코더 설정 강제 적용' 은 꺼주세요. 이건 각각의 송출 사이트(유튜브, 카카오 등) 에서 권장하는 설정화면을 그대로 출력하는 겁니다. 자신이 설정한 해상도에 따라 그 설정이 그대로 강제 적용되기에 아래의 값은 전부 무시됩니다.


   출력 배율 재조정도 필요 없으니 체크 해제 해주세요. 말그대로 해상도 조정인데 무시해도 되며 강제 적용이랑 연관된 옵션이기도 합니다. (아마) 참고로 해상도의 경우 비디오 탭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그래픽 카드 출력 방식 (NVENC H.264 / VCE / QuickSync)


   먼저 데이터율 제어는 CBR입니다. 이른바 고정 비트레이트라고 계속 일정한 화질이 나오는 고정식 인거죠.

   그리고 그 아래의 비트레이트가 화질을 담당합니다. 트위치의 경우 6000~8000, 유튜브는 그 이상도 가능한데 이는 인터넷 회선도 몹시 중요합니다. 대략 1000당 1MB/S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한마디로 기가랜을 안쓰시는 분들에겐 10000을 할 경우 인터넷이 연결된 게임이 끊기거나 렉이 걸릴 수 있습니다.


   720p 30fps의 경우 최소 비트레이트 1000 ~ 2500

   720p 60fps의 경우 최소 비트레이트 2000 ~ 3500

   1080p 30fps 의 경우 최소 비트레이트 3500 ~ 5000

   1080p 60fps 의 경우 최소 비트레이트 5000 ~ 6000 를 권장합니다. 물론 사양이 좋으면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키프레임 간격의 경우 0이라고 되어 있는데 2로 해주세요. 트위치나 유튜브 등등 다른 곳에서도 2로 권장하며 송출과 연관이 있습니다. 잘못 설정할 경우 보는 시청자들에게 끊김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픽의 경우 사진에 나와있는 옵션이 가장 좋은 화질입니다. 다만 그만큼 그래픽 카드가 일을 덜해야 가능한 일이며 솔직히 그만큼 화질이 심하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보통 프로파일 main에다가 B-화면 0, 2 패스 인코더 미사용으로 하죠. 그게 무난합니다.


   CPU의 경우 사용량은 원컴의 경우 FHD, veryfast가 한계입니다. 2700x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지 원컴이 그렇게 원활하지 못합니다. 나머지는 없음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x264 설정은 threads=0으로 넣어주세요. 이건 필수입니다.


쓸데 없는 팁 :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x264 옵션을 공백으로 하고 사용하는데, 안그러면 CPU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대표적으로 라이젠이 쓰레드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오래된 게임 위주로 구버전 스카이림, 스타크래프트 2 등이 렉이 걸린다고 합니다만. 이 옵션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쓰레드가 서로 일감을 나눠서 해야하는데 두 명 혹은 네 명이서만 일하고 나머지는 놀고 있다면 당연히 일처리가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threads=0의 뜻은 '쓰레드 수의 1.5배 값을 자동으로 기입한다'는 것입니다. 2700x의 경우 16개인데 24개로 기입이 되더군요. 뭐.. 어차피 처리하는데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렉이 걸린다고요? 그거는 싱글 코어의 능력(GHz), CPU 성능 부족의 한계입니다. 결국엔 돈이 최고...



   녹화의 경우 형식을 mp4로 해주세요. 유튜브에나 네이버 등 다른데다가 영상 올릴 때 가장 적합합니다.


   아래의 설정은 위의 설명과 동일합니다. 그래픽 카드를 하느냐 CPU로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즉, 방송은 CPU로, 녹화는 그래픽 카드로 나눠서 담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로도 가능합니다.



   오디오의 경우 비트레이트는 최대 320까지 가능합니다. 음질을 뜻하며, 방송 송출의 경우 유튜브나 트위치 등 대부분이 160 비트레이트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이상은 어차피 다 짤립니다. 실시간 송출로써의 제한, 한계입니다.


   녹화는 물론 제한이 없습니다. 오디오를 320으로 해놓고 오디오 트랙을 예를 들어 2번을 하면 녹화 쪽에 오디오 트랙을 2번만 체크해서 사용하면 320 비트레이트로 녹음이 됩니다.



   오디오에서는 오디오 장치와 샘플레이트, 채널 등이 설정 가능합니다. 여기서 Xsplit과 차이가 나는게 장치만 여러 개가 있다면 훨씬 세세하게 방송 및 녹음 오디오 설정이 가능합니다.


   샘플레이트는 44.1, 48khz가 있는데 솔직히 차이를 못느낍니다. 정말 민감하신 분이 아니라면요. 마이크에 샘플레이트 제한이 44.1이 아니라면 48khz로 해줍니다. 헤드셋 마이크와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지원합니다.


   오디오 장치의 경우 자신이 쓰는 마이크가 나올겁니다. 데스크탑은 대부분 리얼텍 장치 혹은 엔비디아 장치로 나올건데 그걸로 설정 해주세요. 그리고 나머지도 그냥 대부분 사진과 같은 설정 그대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비디오에서는 방송 출력 해상도가 조절 가능합니다.


   캔버스의 경우 이전 편의 디스플레이 캡처와 같은 검정 사각 화면내의 해상도를 뜻합니다.

   조정된 해상도는 방송 출력 해상도를 뜻합니다. 주로 720p (1280x720) 혹은 1080p (1920x1080)로 출력하실텐데 제일 처음 적은, 자신의 성능이 되는한 GTX1070 이상이나 라이젠 1700 3.6Ghz 혹은 비슷한 사양의 경우 1080p 출력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성능이 너무 높을 경우 혹은 성능이 안되면 720p로 조정하시면 됩니다.


   축소 필터의 경우 3가지가 존재합니다. 아래에 있는 것일 수록 성능을 조금 더 잡아먹는데요. 당연히 32, 샘플이 많을 수록 화질이 더 좋습니다. 일종의 막이랄까.. 시력이 안좋으신 분에게 안경을 달아드리면? 과 같은 방식으로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그렇지만 이 필터의 성능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컴퓨터 성능 활용도를 보고 판단해서 사용하세요.


   프레임(FPS)은 화면 처리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은 주로 24에서 30프레임, 영화나 게임의 경우 최소 30프레임 이상입니다. 프레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데서 확인 바라며.. 화면 전환이 부드러워질려면 당연히 60입니다.



   단축키는 장면 전환 혹은 방송 시작 및 중단, 장면, 소스 표시나 숨기기 등의 기능을 하는 걸로.. 저는 딱 저거만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급 입니다. 솔직히 대부분은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방송 화질과 관련해서 볼 부분은 일반과 비디오 부분입니다.


   프로세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보통으로 되어 있을텐데요. 이른바 '방송 프로그램에 우위를 두느냐 게임에 우위를 두느냐'에 따라 방송이 끊길 수도 있고 안 끊길 수 도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부분 우선순위가 보통입니다. 높음으로 설정하시면 게임을 틀어도 프로세스 순위가 OBS가 먼저라서 능력, 자원이 모자랄 경우 게임에다가 자원을 덜 사용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게임에 렉이 걸릴 수도 있는거겠죠. 대신 방송은 안끊긴다는 것. 그런데... 게임 끊기면 방송도 끊기는?! (이라곤 해도 방송이 터지는 것 보다는.. 우선순위를 권장합니다)


   비디오의 경우 색상 형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여기에서 Xsplit과 차이가 나는데요. Xsplit은 색상 형식이 기본적으로 RGB입니다. 이른바 색상을 훨씬 세세하게 다룹니다. 그만큼 사양도 많이 먹습니다. CPU 자원을 많이 먹는 순으로, RGB = i444 > i420 > NV12 순 입니다. 


   YUV의 색 공간의 경우 601(720p) 와 709 (1080p)가 있습니다. 이건 자원을 거의 먹지 않지만 색상 범위에서 부분과 전체가 자원을 은근히 차지합니다. 물론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되도록이면 전체가 더 좋겠죠? 랄까 제 눈으론 구분이 안되는...


쓸데없는 팁 : i444의 경우 크로마 서브 샘플링 444라고 RGB와 비슷한데 RGB는 색도와 밝기를 연관시키지 않습니다. 최근 들어 TV를 보면 크로마 샘플링 444를 붙여놓는데 그만큼 색감이 더 밝고 예쁩니다. 다만 스트리밍 하는데 있어서 쓸 데 없이 자원만 많이 먹고 화질이 좋아보인다거나 하진 않아서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다음 글은 다음 주에.. 11월 초 중으로.